아정 김필녀 2008. 12. 19. 23:49


      한해의 끝자락에서 김필녀 한해의 끝자락에서 너무 아파하는 우리는 되지 말아야 한다 온 몸 털어 낸 앙상한 나무도 봄을 기다리는 희망이 있기에 세찬 겨울바람 앞에서도 울지 않는다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에 가슴 아파하지 않는다면 사랑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우리는 어디를 보고 무엇을 느끼며 살아야 하나 그것만을 생각할 일이다 보내고 맞이하는 일로 바쁜 12월 후회하는 우리는 아니어야 한다 어찌하면 희망의 새해를 다시 맞이할 수 있을까 그것만을 생각할 일이다. . .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날들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김필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