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귀한 인연이기를...^^
귀한 인연이길 / 법정스님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
.
한 장 남은 달력이 더 외롭게 느껴지는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어깨 시린 계절이기도 합니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지금까지 지켜온 소중한 인연들을
더욱 소중하게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김필녀드림...^^
Even now / Nana Mouskouri
Moon in the sky, softly creeping Over the time from above
하늘의 달이 저 위로 시간을 지나 부드럽게 움직이고
And I lie awake, hardly sleeping So lonely for only your love
나는 깨어있는 채로 누워 당신의 사랑이 그리워 잠들지도 못해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 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 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When will I see you again Come to my arms where you belong
언제쯤 그대가 있어야 할 내 품속으로 다시 돌아온 그대를 볼 수 있을까요
My world will be empty till then For you are the words to my song
그대가 내 노래의 노랫말이기 때문에 내 세상은 그때까지 텅텅 비어있을거예요
Even now each night I remember Days of summer
지금도 매일밤 나는 기억해요 꽃들이 가지들을 수놓던 그 여름날들을
When blossoms filled each bough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My darling,I miss you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
In the cold grey days of december My darling,
12월의 차가운 잿빛 나날들 속에서
I miss you , even now
내 사랑, 난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