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 김필녀 2013. 7. 15. 22:16

 

생강밭 울타리 치기 / 130715

 

어제 오늘, 장맛비를 맞으며 생강밭에 울타리를 쳤다.

고라니가 저희들 놀이터인줄 알고 놀아나는 통에

옆가지가 한창 뻗어가는 생강 줄기를 부러뜨리기 때문이었다.

 

고라니가 갑인지, 밭주인이 갑인지 모르겠지만

울타리를 쳤으니 더 좋은 놀이터를 찾아가겠지

 

↑ 생강 종근을 심고 나서 그 위에 짚을 깐 생강밭이다

 

↑ 고라니가 밟아 부러뜨린 생강 줄기다

 

↑ 여기도, 저기도 너무 심해 울타리를 치기로 결정했다.

 

↑ 여기도...

 

↑ 어제 오늘, 장맛비를 맞으며 울타리를 쳤으니 더 이상 피해는 없겠지만 고라니는 어디로 갈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