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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대명사, 생강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아정 김필녀 2013. 10. 11. 08:45

향신료의 대명사, 생강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방법

 

1. 생강 효능

생강 효능이 제대로 나타나는 계절이 오고 있다. 생강의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이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생강을 먹으면 기침, 감기, 몸살, 목통증 등이 좋아지는 생강효능을 보이며 멀미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이외에도 생강 효능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바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앤다는 것이다. 또한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 혈전을 막고 뇌경색과 심근경색,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해열작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생강은 특히 여성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이다. 속이 내해 소화가 안 되고 잘 붓는 여성, 그리고 비위가 약한 임산부가 생강을 먹으면 좋다.

따라서 몸이 차고 속이 냉해서 생기는 각종 여성 질환 치료에 탁월한 생강 효능으로 여러 처방에 함께 널리 사용된다. 또한 생강 효능은 식용으로서의 약효만이 아니라 생강습포, 생강즙 바르기, 생강 목욕, 생강 뜸 등 외용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생강 부작용

생강 효능들이 다양하고 몸에 좋다고 과용하면 곤란하다. 생강 부작용을 살펴보면,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 먹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으며 익혀 먹어도 생강 효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또한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치질이 있거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내장기관의 출혈이 염려되는 사람은 조심해야만 생강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3. 생강의 보관법

생강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보관해 두고 사용하게 된다. 생강을 오래도록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모래나 흙을 넣은 화분에 묻어 두는 것이 요령이다. 그러나 모래를 구할 수 없을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만, 그럴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구멍을 한두 군데 뚫어 두어야 한다.

또한 썰어서 말리기도 하고, 믹서에 갈아 양파자루에 넣어 짜서 생강즙만 네모 얼음 통에 넣어 얼려서 각설탕처럼 만들어 비닐 팩에 보관해서 사용한다.

 

4. 생강껍질 손쉽게 벗기는 비법

생강을 깨끗이 씻어 수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비닐 팩에 담아 냉동실에 하루 정도 넣어둔다.(하루 이상 넣어두면 안 됨)

그런 다음 꺼내 물에 담가 살살 문질러주면 도구 없이도 생강껍질을 손쉽게 벗길 수 있다. 생강을 젖은 상태로 얼리게 되면 수분이 부족한 껍질 부분도 좀 더 팽창을 하게 된다. 물에 넣어 생강이 녹으면서 수축할 때 껍질과 속살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보다 손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