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 김필녀 2014. 3. 22. 20:48

 

노지 감자 심기 / 140322

 

 

오늘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감자를 심었다.

석달 후에 분이 포근포근 나고 인물도 훤한 감자 수확을 기다리며

부부가 합심해서 열심히 씨감자를 땅속에 묻었다.

 


↑ 관리기로 골을 탄 후에 비를 맞추고 나서 피복기로 비닐을 씌웠다. 

 


↑ 비닐을 씌우는 피복기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해가며 일을 하느라 애를 먹었다.

 


↑ 왼쪽에 작은 밭은 손으로, 오른쪽에 큰 밭은 피복기로 비닐을 씌웠는데 확실히 차이가 난다.

 

↑ 일주일 전에 씨감자 눈을 따서 거실에 두었더니 눈이 잘 났다.


 

↑ 감자 심는 기계다.

 


↑ 기계를 땅에 푹 넣은 후에 씨감자를 넣고 벌리면서 빼면 씨감자가 저절로 흙에 묻힌다.

 

↑ 감자를 심으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다.


 

↑ 양지녘에는 꽃다지도 좁쌀 같은 꽃을 매달고 있는 것을 보면 봄이 완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