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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밭에 그물망 설치 / 140510

아정 김필녀 2014. 5. 11. 20:40

 

둥근마밭에 오이망 설치 / 140510

 

 


↑ 그물망을 설치한 둥근마밭이다.

마농사 지은지 4년차가 되면서 올해는 내 혼자서도 그물망을 설치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

앞으로 마를 심은 밭마다 망을 설치하려면 일주일 정도는 더 걸릴 것 같다.

 


↑ 풀과 가뭄에 대비해서 밭고랑에 부직포를 반만 깔아봤다.

효과가 좋으면 내년에는 고랑마다 부직포를 깔아볼까 계획 중이다.

 


↑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는 둥근마 싹이 튼실하고 앙증맞다

 


↑ 흙을 헤치고 올라온 싹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신비롭기만 하다.

 


↑ 노란 애기똥풀과 민들레홀씨가 대조적이다

 


↑ 애기똥처럼 샛노란 애기똥풀 꽃이 한창이다.

일을 하는 짬짬이 밭둑에 핀 들꽃들을 바라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