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녀의 삶과 문학/김필녀의삶의뜨락
봉성 장터, 청량산 얼음폭포, 한국국한진흥원
아정 김필녀
2015. 1. 18. 16:46
봉성 장터, 청량산 얼음폭포, 한국국한진흥원
오랜만에 대장과 오붓하게 겨울나들이를 즐겼다.
내고향 봉화 봉성장터에서 돼지숯불고기로 배를 채우고,
청량산 입구에서 겨울 청량산과 얼음폭포 풍경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국국학진흥원과 유교문화박물관에도 들렸다.
↑ 봉성장터, 초등학교 다닐 때 장날이면 장꾼들로 가득찼던 장터에는 겨울바람만 쓸쓸했다
↑ 장터 옆에 있는 봉서루
↑ 내고향 봉화 봉성은 숯불돼지고기가 유명해서 매년 축제도 열린다.
솔향기가 흠뻑 배인 숯불돼지고기 맛은 한번 먹어 본 사람은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그 중에서도 봉성국민학교 한해 후배 부부가 하는 솔봉숯불고기 집이 젤로 맛이 있다...^^
↑ 봉화 청량산 입구에 있는 얼음폭포다. 인공으로 물을 뿌려 만들었기 때문에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 청량산은 퇴계 이황 선생이 공부하던 산이며, 연화봉 금탑봉 등 육육봉 봉우리 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 한국국학진흥원에도 들렸다
↑ 국학진흥원 내에 있는 유교문화박물관이다
↑ 시간을 충분하게 가지고서 찬찬히 둘러보아야 할 정도로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 오늘은 내 남은 삶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고 해서 한 컷 남겼습니다.
↑ 멀리서 또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