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녀의 삶과 문학/김필녀의삶의뜨락

가을노래 한곡 띄웁니다.

아정 김필녀 2006. 9. 16. 11:40
    ♬ 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목소린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 . 아직 단풍이 들진 않았지만 산행을 하면서 보니 나뭇잎들도 색깔이 점점 변해가더군요! 머지않아 단풍도 아름답게 물들겠지요...^^ 가을노래 한곡 띄웁니다. 노래 들으시면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