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종근 보식했어요 / 170909
작년 늦가을에 종근을 심어 1년동안 가꾼 작약이
드문드문 죽어서 보식을 했다
일년만에 수확하는 농작물만 심어 수확하다가
4년을 키워 수확하는 작약을 심어 놓고 풀을 뽑으면서 조급증이 났지만,
느긋하게 기다려보기로 했다
늦가을에 비닐을 벗긴 다음, 다시 고량을 쳐올려서 비닐을 씌워야한단다
기다린만큼 수익이 좋을지는 처음 짓는 작약농사인지라 아직은 잘 모르지만
예금하는 셈치고 열심히 가꾸어 보려고 한다
주식으로 치면 장기투자가 되는 것이다...^^ㅎ
↑ 옆지기가 삽으로 구덩이를 파놓으면 내가 따라가면서 종근을 심었다
↑ 작약은 퇴비도 비료도 주면 안된다고 한다
↑ 4년 생 작약 종근이다
↑ 구덩이를 파고 눈이 위로 오게 놓고 흙을 채운다
↑ 위를 꼭꼭 눌러가며 정성을 다해 심었다
↑ 작년 가을에 심은 작약이다
↑ 지난 6월에 꽃도 피웠다
↑ 3년 후에는 우리 작약밭에도 저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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