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노란 홍감자 심기 / 3월23일

 

수미감자는 3월 18일 500평을 먼저 심었답니다

그 뒤로 비가 내려 쉬었다가

23일부터 홍감자 1000평을 심고 있는데

내일이면 끝이 날 것 같네요

예년에는 기계로 심고 나서 흙을 덮지 않고 그냥 두었다가

이 올라오면 싹솎기와 북주기를 함께 했었는데

요즘 봄날씨가 하도 변덕스러워서 밤에 혹시나 얼까 싶어

흙을 덮느라 시간이 더 많이 걸리네요

수미감자는 보급종이라서 잘라서 소독을 하지 않고

일주일 정도 말려서 심었는데

홍감자는 자가 생산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통적인 소독 방법인 볏짚을 태워 만든 재로 소독을 해서 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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