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섯시에
조영일선생님과 문창반 회원 8명이
안동문화원에서 출발하여
안동 일직에서 멜론 농장을 하고 계신
김용무님 멜론밭을 다녀왔습니다.
밭에서 딴 싱싱한 멜론도 많이 얻어 먹고
저녁까지 푸짐하게 얻어 먹고 왔습니다.
멜론은 싱싱한 것보다는 밭에서 딴 후
실온에서 한 일주일 숙성을 시켜서 먹어야
제맛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문창반 회원들에게는
아주 저렴하게 농장직거래 가격으로 해 주셔서
멜론도 한 두 박스씩 사서 돌아왔답니다.
시를 쓰면서 멜론 농사를 짓고 계시는
김용무님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농사도 풍년 되고, 좋은 시도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여러모로 참 고마웠습니다.
마트에 가면 한개에 7,000원 정도 하는 멜론을
네개들이 한 상자에 15,000원에 판매하더군요.
필요하신 분들은 전화로 주문하세요.
김용무 / 011-412-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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