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광스런 인물들.
벌써 23회라니...
저 봐라! Since 1991.
주부문학회 나이가 꽃다운 방년芳年이다.
에고! 큰일이다.
나도 어영부영 선배가 되어가니.
뭐니뭐니 해도 쫄따구가 젤 편한데...
ㅋ ㅋ~
선배 노릇 그리 녹록지 않은데 걱정이다.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의 손길이...
전기 덜쓰기 범국민 켐페인.
그래서 우린 더워도 에어컨 안킨다.
ㅎ ㅎ~
새마을 주부백일장.
그야말로 동네잔치다.
문학적 기량을 펼치기도 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즐긴다.
저만치 소녀들의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아 글쎄, 다 큰 어른들이
잔디밭에 앉아 그러고 있지 않은가.^^
하긴 문학회가 꽃다운 나이 21세니
말똥굴러가는 것만 봐도 그럴 수 있다.^^
여봐라! 얼마나 천진난만한 모습인가.
이 모습 또한 자연속의 아름다움이다.
문학소녀들이라 감성을 키워가는 과정이리니...
이런이런! 참 유치하게도 논다.
이런 놀이라야 글감이?
ㅎ ㅎ~
오늘은 어떤 작품이 탄생될지.
많이 읽고 쓰야 되는거 아는데
이 녹음의 계절에 감성은 무디어 있고...
어떤때는
도대체 뭘하고 있나 자책도 해보면서...
에라 모르겠다
웃음치료 강사따라 웃어나 보자!
복잡한 세상에 단순해질 필요성도 있지뭐!
ㅎ ㅎ~
이러다가 우리 회장님께 꾸지람 들을라.
작품 준비해야 되는데 지금 내가 뭔 헛소리?...
우리 문학회 한분한분 전문분야로 등장.
참으로 자랑스럽다.
내 어깨가 우쭐해지는거 그냥 아니다.
오늘 우리 선배님들 활약이 돋보이는,
그야말로 안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또 저렇게 당당히 앞자리 빛내고 있으니...
저 자리 쉬운게 아니다.^^
운문과 산문 장원,
역시 안다는게 무섭다 얼마나 반가운지...
나, 저 자리 섰을때, 무척 떨리고 감동이었는데...
우리 새가족으로 얼마나 입당할지?
ㅋ ㅋ~
이제 주부문학 회장이 주는 상도 생겼다.^^
그만큼 우리 자리가 굳혀진거겠지.
그러는만큼 우리네 어께도 점점 무거워져...
잘해야 된다. 뭐든 잘해야 된다.^^
특히 오늘 이 두분이 우리문학회를 빛냈다.
한분은 심사맡고 한분은 시상하고...
뒤에서 또 이렇게 받쳐주고 있고...
그러니 우리 문학회가 잘될수 밖에.
훤한 인물들 아닌감?
안동을 빛내고 앞으로도 빛낼!
아, 이제 낯설지 않은
회원님 한분한분 정이 간다.
자꾸 만나야 정이 든다는거 진짜 맞는 말이다.
바쁘다는 핑개로 소극적이 되면,
그만큼 정드는 기간 길어진다.
ㅎ ㅎ~
사무실 앞에서 누가 떠들기에 가봤더니,
해피 버스데이 투유!~
박선배님 생일 축하를
남의 사무실 계단에서...
참 못말린다!
ㅋ ㅋ~
아! 오늘 흐뭇하고 기분 좋은 날.
수고하신 회장님 시를 마지막으로...
누가 밑에서 붙잡아 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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