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래기를 삶다
시골에 살다보니 자연스레 건강식을 하게 된다.
콩나물도 길러서 먹고, 검은콩과 마씨 조림도 해서 먹는다.
오늘 점심은 무시래기 된장국을 끓이고 봄동 겉절이로 밥상을 차리려고
무시래기를 푹 삶아 건져 놓았다.
예전에는 즐기지 않았던 음식들이 입맛을 돋구는 것을 보면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보다.
출처 : 김필녀 시인의 안동산마농장
글쓴이 :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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