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마(애플마), 안동산마(산약, 참마) 심기
올해는 봄도 일찍 오고 비도 적당하게 와서
지난 2월 말경부터 거름을 펴고 밭을 갈고 이랑을 만들어 비닐 멀칭을 했다.
3월 말경부터 둥근마와 안동특산물인 산마(산약, 참마)를 심기 시작했지만
워낙 많은 양이라 4월 중순 경이 되어야 거의 다 심을 것 같다.
↓ 둥근마(애플마) 농장이다. 둥근마가 전문이라 이런 농장이 네군데나 더 있다
↓ 안동산마 농장이다. 영여자는 비닐 멀칭을 해서 심는다
↓ 안동산마 뇌두는 비닐 멍칭을 하지 않고 심는다
↓ 감자를 심고, 마를 심는 동안 봄꽃들이 다투어 피기 시작했다
산수유가 피고, 목련이 피고, 청매가 피고, 진달래가 피고 앵두꽃도 피고 민들레도 피어
바쁜 농부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에 벚꽃도 만개를 했다
4월 8일부터 벚꽃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서 벚꽃길을 거닐며 힐링을 해야겠다.
올해도 둥근마(애플마)와 안동산마가 대풍이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땀을 흘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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