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도 가을 가뭄이 심하네요.

어제 날씨 정보에 자정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믿고 기다렸는데 야속하게도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수확을 앞둔 생강밭과 마밭에 아침저녁으로 스프링쿨러를 열심히 돌리고 있지만

애가 많이 타서 생강도 캐보고 둥근마도 캐보곤 한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안동시내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둥근마 밭에 들려

줄기가 굵은 것을 골라 캐봤더니 대물이 나오긴 했습니다.

껍질을 깍아서 먹어보니 여물기는 했지만 10월 중순을 넘겨서 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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