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자밭 이랑 만들고 씨눈 따기 / 160309
올해도 집 가까이에 있는 홍감자 심을 밭을 대장이
경운기로 밭갈이를 하고 이랑을 만들었다.
해마다 맨 처음 심는 감자밭은 서툴지만 직접 경운기로 갈아서 하고
집에서 먼 곳은 이웃집 트랙터로 경운을 하고 있다.
오늘부터 속이 노란 홍감자 씨눈도 따기 시작했다~
↑ 대장이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다
해마다 첫번 째로 심는 감자밭은 정성을 다한다면서 직접 경운기로 경운을 한다
그 외의 밭은 이웃 트랙터로 경운을 한다.
↑ 관리기로 이랑을 만들고 있다
조금 비뚤긴 해도 귀농 7년차가 되니 이랑도 제법 잘 탄다.
↑ 갈수록 비뚤어지지만~
나중에 비닐을 씌우면 곡선이 더 아름답다고 칭찬을 한다ㅎ
↑ 속이 노란 홍감자 종자다
홍감자의 비밀이라고나 할까~
하지에 캔 홍감자 속에는 붉은 무늬가 없이 노란색만 있다
그렇지만 7월 말경에 심어 11월에 캔 가을감자를 저장해놓은 씨감자에는 저렇게 예쁜 무늬가 있다
↑ 감자 씨눈은 2~3개만 있게 자른다
씨눈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줄기가 많이 나서 솎기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씨눈을 따서 하루 정도 말린 후에 소독을 하고~
소독을 한 후에는 3~5일 전에 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독은 적은 양일 때는 볏짚을 태운 재로 하면 좋지만~
올해는 1,500평이나 되는 많은 양이라 농협에서 판매하는 소독재로 하기로 했다
내일 소독을 하기로 해서 소독약재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ㅎ
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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