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심기 / 160415
올해도 농협에서 보급하는 종자용 생강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일손을 빌리지 않고 둘이서 심으니 편하고 좋으네요
새참 걱정도 없고 피곤하면 쉬거나 일찍 마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둘이서 1,000평을 심으려면 며칠은 걸리겠지요~
눈이 세개 이상 되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양파망에 10키로씩 넣어 소독을 했답니다
소독한 생강을 이틀 정도 그늘에서 말리고 있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꽃삽으로 심는 일이 힘들어서
궁리 끝에 감자 심는 기계로 심으니 편하고 일의 능률도 오르네요
생강을 심은 이랑을 울집 대장이 평평하게 고르고 있습니다
생강은 음지식물이기 때문에 다 심은 후에 이랑 위를 볏짚으로 덮어준답니다
상추가 이쁘게 크고 있네요
노란 민들레를 비롯하여 온갖 꽃들이 피고 지는 아름다운 계절에
농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수고가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땀을 흘려야겠지요
'농장일기&농사정보 > 김필녀의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감자 북주기 시작했어요 (0) | 2016.04.25 |
---|---|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0) | 2016.04.25 |
둥근마(애플마) 심기 (0) | 2016.04.02 |
농사용 미생물 준비 (0) | 2016.03.31 |
홍감자 심기 (0) | 201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