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자밭에 마지막 물주기 / 160606

 

 

가뭄이 심해서 홍감자 밭에 계속 물주기를 했다

위로는 스프링쿨러를 돌리고, 고랑에는 호수로 물을 대면서 정성을 다했다.

이제 보름 정도 지나면 캐야하는 만큼 오늘로서 물을 마지막 준 셈이다

얼마나 굵었는지 궁금해서 제일 키가 작은 포기를 캐 봤는데 9개나 달렸다

집에 와서 삶았는데 역시나 분도 많이 나고 맛도 좋았다 

 

↑ 위로는 스프링쿨러를 돌리고~

 

↑ 밭고랑에는 호수로 물을 댔다

 

↑ 아직도 예쁜 홍감자꽃이 피고 진다

 

 

↑ 올해는 홍감자를 좀 많이 해서 밭이 총 세군데다

 

↑ 아까워서 제일 작은 포기를 캤는데 알이 제법 굵었다

중간에는 씨감자가 쪼글쪼글한 채로 새끼들을 돌보고 있다

 

↑ 삶았는데 분도 파근파근, 맛도 굿~

이제 보름 정도 지나서 홍감자를 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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