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과 함께 자란 털북숭이 둥근마(애플마)를 이제서야 다 캤습니다
그물을 걸기 위해 세웠던 지주를 뽑고,
마 덩굴을 걷어낸 다음에 비닐을 벗기고,
옆지기는 두루수확기로 밀고, 나는 줍고~
둘이서 한 보름 넘게 수확을 한 것 같습니다 ㅎ
다행인 것은 처음 수확을 시작했던 농장 입구보다는
안쪽이 씨알도 굵고 매끈한 특품이 많이 나와서 힘드는 줄 모르게 수확을 완료했답니다
둥근마는 수확해서도 할일이 많답니다
흙을 털어내고 말려서, 털을 다 제거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둥근마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좋기는 한데, 언제 다듬고 숙성시켜서 배송을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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