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 홍고추(물고추) 수확합니다

 

8월7일 첫물 고추 따고 돌아서니 또 붉어져서

할머니 두분과 함께 두물 고추 수확합니다

첫물도 좋지만 두물고추가 품질이 더 좋다고 하지요~

가뭄과 고온으로 고추가 흉년이라고들 하는데

우리 농장 고추는 층층마다 주렁주렁 많이도 달려 크고 있으며

아직도 꽃이 왕성하게 피고 있네요...^^

 

▲ 1층에 달린 첫물 고추 따내고~ 열흘만에 2층에 달린 두물 고추 따고 있답니다

 

▲ 고추 색이 참 곱지요

 

 

▲ 이층 위에 삼층에도 고추가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네요

 

▲ 이웃 할머니들은 맨손으로 따도 내보다 2배는 더 많이 딴답니다 ㅎ

 

▲ 4층에 달린 고추랍니다 ㅎ

 

▲ 고추가 항정없이 달렸지요

 

▲ 아직도 꽃이 왕성하게 피고 있더요

 

▲ 저희 농장에서는 홍고추(물고추)로 90% 정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홍고추 특품을 선별하고 남은 고추는 비닐하우스에서 태양초로 말리거나 건조기로 말린답니다 

 

 ▲ 판매할 특품 홍고추는 선별해서 예쁘게 담아서 택배 발송하고 있답니다

 

 

 

 

★ 안동 홍고추(물고추) 판매글 보러가기 http://blog.daum.net/a-jung/15858678

 

햇꿀고구마 캐 봤어요 / 170728

 

첫사랑처럼 달콤한 꿀고구마 캘 때가 되어

맛을 보려고 조금 캐서 쪄봤더니 정말 꿀맛이네요

다음 주말에 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정농원은 고구마를 일찍 심고, 일찍 캐서 판매를 합니다

조생종이라 농산물공판장에서도 가격이 조금 높게 나오고 있어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고구마 출하기시가 되면 현지시세에 맞도록 가격조정하겠습니다

 

↑ 꿀고구마 베니하루까는 캐서 금방은 밤고구마처럼 타박하지만,

숙성되면 호박고구마처럼 부드럽답니다

 

↑ 캐서 금방 쪘더니 분이 많이 나네요

 

↑ 600평 고구마농장은 고스란히 멧돼지들한테 보시하고,

위치가 다른 곳의 고구마농장을 지키느라 매일 불을켜고, 라디오도 켜놓고 하며 고생을 해서 그런지

고구마 맛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

 

저희 아정농원의 꿀고구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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