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 사진 / 070618 제11회 전국내방가사 경창대회가 안동시민회관에서 있었습니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참석했는데 올해는 가사를 직접 쓴 분들이 경창까지 하게 되어 더 뜻 깊은 대회였습니다. 옛 여인네들은 내방가사를 통해서 가슴에 쌓인 희로애락을 가사를 짓고 그 가사를 경창하면서 한을 풀어내는 멋을 아는 분들이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방가사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에 쫓기며 살다보니 번번이 기회를 놓치곤 했는데, 오늘 경창대회를 직접 관람하게 되어 참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안동주부문학 김명자회장님께서 우수상을 받게 되어 더 뜻 깊은 날이기도 했답니다. 회장님 축하드려요...^^ |
출처 : 독서논술지도사 김필녀서재
글쓴이 :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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