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그가 부른 노래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는 음악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1월 6일에는 12주기 추모콘서트와 함께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노래비는 대학로의 '학전 블루' 소극장에 세워졌으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 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며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길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 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필녀의 삶과 문학 > 김필녀의삶의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안동역 열차시간표 (0) | 2011.01.20 |
---|---|
육사 선생 순국 67주기 추념식 (0) | 2011.01.16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10.12.30 |
잘못 보낸 크리스마스빵 (0) | 2010.12.26 |
Merry christmas (0) | 201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