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끼친영향  

 ○계명학교(啓明學校)의 설립운영
 
 1911년 교회내에 초등교육기관인 「계명학교」를 설립하고 현 교육관 자리에 있던 건물에서 남.녀학생을 교육 시켰다. 설립당시는 3학년제로 시작하여 1927년에는 5학년제로 발전했다.

교과 내용은 조선어, 일어, 산수, 성경, 한문, 습자, 도화, 글씨(받아쓰기), 작문, 음악 등이었으며 역대 교사는 선교사와 본교회 교인중 지도급 인사들 다수가 봉사했다.

1937년 재학생은 남 76명, 여 56명, 계 132명이었다. 상민의 자녀도 받아들여 반상의 계급타파에 앞장섰고, 3.1만세운동에 참가함으로써 민족운동에까지 앞장섰다.


○경안중학원 설립운영
   
초등교육기관인 계명학교가 학교다운 면모를 갖추고 착실하게 지역사회 학교로서 위치를 굳혀가면서 본 교회는 안동지역에 중등교육 기관의 설립 필요성을 느끼고 제 3대 정재순 목사가 시무하던 1924년에 「경안중학원」을 설립하고 교사 4인, 학생 100여명이 입학, 거 노회적으로 힘찬 출발을 하였으나 재정이 어려워 오래가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

○안동유치원 설립 운영
  
  해방 후 학교교육이 충실하여짐에 따라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고취되고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두지 않은 민족주의는 있을 수 없기에 조기 신앙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청되어 안동교회와 애국부인동지회의 합작으로 안동에서는 최초의 유치원을 설립하고 1948년 3월에 권 태엽 기념관(현 교육관 위치)을 원사로 사용하게 되었고 이사장 김광현 목사, 원장 최매지씨(애국부인동지회 회장), 보모 이금석씨가 수고하였다.

  그 이후 애국부인동지회는 유치원 운영을 포기하여 교회가 단독 경영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치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안동중앙 신용협동 조합 설립 운영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란 표어 아래 한국에 소개된 경제 운동인 신용협동조합이 1965년 11월 17일 안동교회내에서 발기준비위원회에 이어 1965년 12월 2일 오후 8시에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는데 가입자는 34명, 출자금은 4,260원이었고, 공동유대는 안동교회 교인으로 하는 정관을 통과시키고 임원을 선출했다.

  그 이후 공동유대는 안동교회인 및 그 가족으로, 다시 안동교회 인근 동민을 추가 확대하였고, 사무실은 여러 곳을 옮겨 다니다 1976년 이후 교회건너편 도로변 4층 건물을 확보하였으며, 1989년 자산 19억, 1999년 현재 조합원 1866명, 자산 125억 7천만원으로 성장함으로 교인들의 경제적 역량이 크게 성장하였음은 물론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이 큼을 알 수 있다.

○장학제도 운영
    1957년에 신학생들에게 학비보조를 시작으로 1972년부터 중.고등학생, 간호고, 성서학원생에게 우등장학금, 1973년부터 교육대학생에게 농촌교회 요원 양성 장학금 및 중.고등학생, 신학생에게 독지가 장학금을 지급하여 오다가 1981년에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고 장학규정을 마련, 시내 중.고등학생, 교회출석 중.고등학생, 신학생, 외국유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1998년말 축척된 장학기금은 2억 2천만원, 1년간 장학금으로 3천 8백만원정도 지급했다.

○농촌봉사활동 전개
  
 본 교회 청년회에서는 1978년 8월 1~4일, 북후면 두산동, 신전동, 서후면 자품동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는데 거 교회적으로 많은 물자와 인력을 투입하여 노력봉사, 하기학교 지도, 미용을 통한 봉사, 축호 전도 및 전도집회 개최, 의료봉사활동 등을 전개하여 그 지역주민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1979년 8월 7일~10일 길안면 송사, 금곡, 묵계지역을 비롯하여 매년 농민들과 함께 직접 땀흘려가며 노력 봉사 및 선교활동을 전개하였고, 1980년대에 연중행사로 청년부와 대학부가 힘써왔다.

○경로대학 개설 운영
 
  교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1982년 기독노인회를 창설하고 본교회 교육관 일부를 노인회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993년 4월 7일(수) 노인대학을 개강하였는데 65세이상 남,녀 노인 72명 등록으로 시작하였으며 매주 수요일 11:00-15:00, 견학 및 관광, 교양, 레크리에이션, 건강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1999년 현재 150여명의 남,녀 노인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출처 : 안동교회 홈페이지, http://www.adpc.or.kr

 

☞ 실제 이 외에도 안동교회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러가지 사업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추후 정리하여 다시 전체적으로 올릴예정)

1.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 : 매년 가을에 지역의 독거노인들이나 소년소녀 가장 그리고 저소득층에 있거나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소외되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시청과 연계하여 선별해서 사랑이 쌀을 나누고 있다.

2. 사랑의 열매나누기 운동 : 매년 성탄전날에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선별하여 소정의 선물과 케잌을 준비해서 청년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불러 주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3. 대민 지원 및 복지사업 

    1) 무료도배 장판 교체 : 침수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도배나 장판을 교체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2) 독거노인 무료 반찬 나눔 : 지역의 독거 노인분들을 선별하여 매주 수요일 마다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3)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 지역의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위로와 함께 소정의 선물, 그리고 합동결혼식 혹은 신혼여행 보내주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5. 안동평생교육센터 : 안동평생교육 센터는 기존 문화센터로 2005년 처음 시작하여 2012년 안동평생교육센터를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안동평생교육센터는 지역사회를 향한 문화사역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선용과 성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의 불모지인 안동지역의 문화 창출과 크리스천 문화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약 33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6. 안동노인종합복지센터 : "안동노인종합복지센터"는 기존 "안동경로대학"에서 쌓은 경험등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서 2011년 12월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을 통하여 안동교회는 독거노인 무료반찬 나눔사업을 실시중에 있으며

   2012년 5월 24일에는 "2012사랑비전대회"를 국제사랑재단과 손잡고 지역의 어르신들 중에서 장애를 갖고 있거나 저소득층에 있는 독거

   노인 50가정을 초청하여 총 1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가진 국가보훈자 초청행사도 역시 대상자

   중에서 독거노인들을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안동교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7. 장애우 초청 행사 : 지역의 장애우들(장애우 기관들)을 초청하여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위로회를 갖고 있다.

8. 국가보훈자 초청 행사 : 지역의 국가 보훈자들이나 유공자들을 초청하여 소정의 선물과 함께 위로회를 갖고 있다.

9. 하늘씨앗 어린이 도서관 : 1996년에 처음 문을 열어서 지금은 엄청난 양의 어린이 도서를 소장하고 지역의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책을

   대여해 주고 있다.

10. 로뎀나무 카페 : 아늑한 공간과 넓은 주차시설 그리고 바로 연결되어 있는 어린이 도서관까지 시민들에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여러가지 음료와 부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11. 영곡아트홀 : 이미 널리 알려진 시설로, 시민들에게 좋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발표회나 공연 및 콘서트등을 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12. 이외에도 안동교회는 모든 분야에서 지역을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 온 힘과 정성을 쏟고 있으며 2008년부터 3.1만세운동 거리재현

     기념행사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매년 참가자들을 위한 주먹밥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안동교회, 그 아름다운 역사의 시작
글쓴이 : 안동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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