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대 거름 들이기 / 150214

 

올해 농사에 필요한 포대 거름이 오늘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7천여 평에 쓸 거름이라 며칠 더 들어와야 하니 양도 만만치가 않다

설을 쇠고 나면 밭마다 필요한 양만큼 옮기면서 올해 농사도 시작되는 셈이다


↑ 1차로 들어온 유박 거름이다

5톤 대형트럭에 싣고 오니 길이 넓은 농장에 내려놓고 다른 농장으로 옮겨야 한다

 

↑ 쎄렉스에 50포씩 싣고서 밭마다 필요한 양만큼을 내려놓았다

 

↑ 대장은 운전을 하고, 나는 차 위에서 거름을 밭으로 던지고, 이제는 손이 척척 맞다...^^ㅎㅎ

 

↑ 겨우내 만나지 못했던 농장 주변 이웃 어르신도 오랜만에 인사를 하고~ 


 

 


↑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땅도 얼지 않아 오랜만에 흙을 밟으니 없던 힘도 솟는 것 같았다


↑ 농사가 체질인지, 밭에 아직 씨앗도 묻지 않았는데 맘이 설렌다


 

↑ 겨우내 밭에 두었던 경운기에 시동도 걸어봤더니 잘 걸리고~

 


↑ 올해도 꼭 풍년이 들 것이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농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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