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심을 밭에 골타기 작업 / 150416
내일 농협에서 생강종자가 나온다고 해서, 생강 심을 밭에 골타기 작업을 했다.
대장이 외발관리기로 골타기를 하는 뒤를 따라다니며 조수 노릇을 하는 사이사이~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진달래를 카메라에 담으며 억지로 여유를 부려본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으니,
바쁘게 일을 하면서도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에 넋을 잃으며 아름다운 봄날을 즐긴다.
↑ 생강밭 골타기 작업을 하는 대장이다
↑ 일에 몰두하고 있어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른다
↑ 생강농사가 잘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골을 평평하게 고른다.
↑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쳐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
↑ 진달래꽃을 따다 두견주를 담그면 색깔이 정말 고운데~
농부의 아내는 일에 쫓겨 진달래꽃을 딸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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