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마 농장에 풀 뽑았어요
곡식이 손가락 한 마디 자라면 풀은 한 뼘씩 자란다고 하시던~
어르신들 이야기를 실감하며 요즘 새벽마다 마농장에서 풀을 뽑고 있습니다
↑ 봄가뭄이 그렇게 심했는데도 잘 자라 마 덩굴이 우거졌네요
↑ 동네 어르신들이 아파트 한채 계약하라고 할 정도로 잘 크고 있어요
↑ 풀뽑은지 엊그제 같은데 밭고랑에 풀이 가득하네요
↑ 친환경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제초제는 치지 않고 직접 풀을 뽑고 있답니다
↑ 어제 소나기가 내려서인지 풀이 잘 뽑혀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 풀을 뽑아 비닐 위에 두면 금방 말라 죽는다는 것도 어르신들한테 배웠지요
↑ 풀을 뽑고 난 뒤에 깨끗해진 이랑을 보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듯 뿌듯하지요
아래 올린 Ever Green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답니다.
함께 감상해요...^^
♬ Ever Green(사랑이 푸르고 푸를 때) / Susan Jac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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