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 베니 하루까(첫사랑) 모종 심기 / 160509
내일 비소식이 있어 꿀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첫사랑처럼 달콤하다고 해서 첫사랑 고구마라고도 하는
베니 하루까 모종을 작년이 이어 올해도 1,500평 정도 심기로 하고
오늘 500평을 심었다.
안동시 북후면 청정한 골짜기에 밭이 있지만 다행히 멧돼지가 없다
간혹 고라니가 고구마 줄기를 따먹지만 공존하기로 했다
↑ 해남에서 공수해온 베니 하루까 모종이다
↑ 고구마 심는데 요긴한 기구다
↑ 앉아서 뒤로 밀며 일을 할 수 있는 안순이도 동원되었다 ㅎ
↑ 일은 시작을 하면 끝이 나게 된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한포기 두포기 정성껏 심었다
↑ 저 위에 비닐 멀칭을 해 놓은 골짜기 전체를 다 심으려면 또 며칠이 걸릴 지~
↑ 일찍 핀 민들레는 벌써 홀씨가 되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첫사랑처럼 달콤한 꿀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도해본다
↑ 꿀고구마는 다른 품종보다 굵은 편이다.
작년에는 너무 굵은 고구마가 많았는데
올해는 알맞은 크기로 키워볼 요량으로 좀 달게 심었는데~
예쁜 크기로 맛있는 고구마를 수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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