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과 폭염을 이겨낸 생강농장 / 160827
가뭄과 폭염에도 꿋꿋하게 잘 자라고 있는 생강농장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대면서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잘 자라고 있네요.
어제 비가 조금 내려서 더욱 생기가 도는 듯 합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날씨가 오늘 아침에는 풀을 뽑는데 한기가 돌더군요.
하루 사이에 기온차가 이렇게 많이 나니 감기조심 해야겠어요~
↑ 잘된 생강은 줄기수가 15개 이상으로 계속 불어나네요
↑ 이슬을 흠뻑 머금은 생강 줄기에서 생강향이 솔솔 나더군요
↑ 풀은 뽑아도 계속 돋아나지만, 이제 풀 뽑을 날도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 이 생강 캐서 목돈 만들어~
내년 봄에 아들내미 장가 드는 밑천에 보태야 합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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