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애플마(둥근마) 농장에 들렸더니
덩굴들이 시위를 하고 있네요ㅎ
얌전하게 오이망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땅바닥에 드러눕거나 옆에 있는 이랑으로 놀러가고 있네요
삐딱선을 타고 있는 야들을 모두 오이망으로 유인해 주느라 땀을 꽤나 흘렸네요
늦되어서 아직도 싹이 올라오고 있는 애들도 있어
중간중간 들려서 마덩굴 유인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시위하는 애들을 그냥 두면
덩굴이 서로 얽혀서 고랑으로 다니지를 못하기도 하지만
마는 덩굴을 높이 올려줘야 씨알도 굵어진답니다
쉬운 농사가 없지요...^^
↑ 애플마도 이상기온에 예년보다 늦게 싹이 올라왔지만 잘 크고 있네요
↑ 덩굴이 야처럼 얌전하게 오이망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 이렇게 바닥을 기면서 시위를 하는 애들이 많답니다
↑ 바로 옆에 망을 두고 이웃 고랑으로 놀러가는 애들도 있네요 ㅎ
출처 : 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안동마농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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