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시집 보내던 날 / 100313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장녀 근영이의 결혼식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귀한 발걸음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분,

피치 못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가운데서

축의금을 인편에 부쳐주신 분들,

은행 계좌로 송금해 주신 분들,

그 외에도 전화로, 메시지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딸아이 결혼식을 치루면서 깨달은 점이 참 많습니다.

제가 여태껏 살아오면서 하찮게 베풀었던 마음보다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았다는 송구함에 많이도 부끄러웠습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커서 살아가면서 다 갚을 수는 없겠지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꼭 보답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웨딩 촬영 사진

 

결혼식 때 제대로 찍은 사진은

발리로 신혼여행 간 딸이 와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인이 찍어서 보내 온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부자가 나란히 섰네요...^^

 

딸과 누나를 시집 보내면서 남은 식구 셋이 나란히 서서 손님 접대를 하고 있네요...^^

 

신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신부 뒷모습...^^

 

화촉을 밝히고 있는 신랑 신부 어머니 모습! 너무 멀어 잘 보이지 않네요...^^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고 있네요...^^

 

축하 화환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인이 보내 준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흐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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