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혹한으로 감나무가 많이 얼어 죽었어요.
그래도 몇 그루는 감을 달고 있어 큰 바구니로 두 바구니나 수확을 했답니다.
한창 속을 채워 갈 무렵에 가뭄으로 계속 물을 주고 키운 양배추는 이미 밭채로 팔려나간 상태랍니다.
하얗게 머리를 풀어 헤친 억새가 가을하늘과 잘 어울리지요.
우리 밭 옆의 과수원의 붉게 익은 사과도 참 탐스럽지요.
부지런한 옆지기는 벌써 내년 농사를 위해 관리기로 밭을 갈고 있답니다.
저 아래 밭에는 아직 캐지 않은 마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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