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銀魚 碧波 金哲鎭 碧波 나는 봉화奉化 그리며 살아온 한 마리 꿈꾸는 은어銀魚다 어려 먼 바다로 떠났다가 수박내 향긋한 향수鄕愁로 고향 찾아온 혼인색 은어銀魚 청량산淸凉山이 문수산文殊山이 청옥산靑玉山이 내성천乃城川이 운곡천雲谷川이 두나리가 그리워 가슴 앓으며 살아온 나달 앓다가 앓다가 더는 앓을 수 없어 다시 바래미 거슬러 돌아온 나는 파아란 별 따 문 한 마리 은어銀魚다 S-030713 월간 <문학세계>(2004. 5) '대구일보'(2010.8.5.목. 제12191호) <맛있게 읽는 시>(2011.5.20. 도서출판 그루, 권순진 엮음)
출처 : 碧波 藝術村
글쓴이 : 雅靜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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