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비닐 씌우기 / 130318
어제 내린 비로 촉촉해진 감자밭에 비닐을 씌웠답니다
↑ 3월 20일 경에 날씨를 봐가면서 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 비닐 피복기로 씌웠지만, 군데군데 사람의 손이 필요한 곳을 손보고 있는 농장지기입니다
↑ 비닐 피복기가 있어 500평이나 되는 감자밭을 수월하게 비닐을 씌울 수 있었답니다.
↑ 일은 거들지 않고 사진만 찍었느냐고요? 일일이 거론하지 않았지만 제가 할일도 엄청 많답니다.
농사는 절대로 혼자서는 짓지 못한다는 것은 농사를 지어보신 분은 알 것입니다.
↑ 산비알밭에는 농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
모처럼 휴가를 온 사위와 아들까지 동원해서 손으로 비닐을 씌웠답니다.
농사에 대한 연구를 하는 농장주 때문에 가끔은 힘들 때가 많답니다.
씨감자를 심은 다음, 터널처럼 비닐을 덧씌워서 터널재배 시범단지를 만드느라 몹시 힘들었답니다.
터널 속에서 자란 감자는 맛이 더 나겠지요...^^ㅎㅎ
↑ 밭둑에는 언제 자랐는지, 쑥이 얼굴을 내밀고 반겨주더군요.
바쁜 가운데서 봄은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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