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감자 눈따기 / 130305

 

 

오늘부터 강원도에서 공수해온 씨감자 눈따기를 시작했다.

오늘 하루종일 다섯 박스를 땄으니, 앞으로 이틀 정도는 더 걸려야 할 것 같다.

 

 

 

 

좋은 씨감자를 선택한만큼 수확도 많으리라 기대를 해본다.

 

 

 ↑ 움푹 들어간 곳이 씨감자의 눈이다.

 

↑ 칼로 씨눈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서 잘라야 한다.

작년까지만 해도 절단한 감자를 완전히 잘랐는데, 올해는 절단면을 서로 붙여 두었다.

그래야 절단면이 오염되거나 너무 빨리 건조되는 것을 막아 감자가 풍작이 된다고 한다.

 

↑ 며칠 전에 거름을 뿌리고 주변의 낙엽을 섞어 감자밭을 정리해 놓았다.

  

↑ 어제 관리기로 감자밭을 정리하고 있는 옆지기

 

 

 아직 밭을 더 부드럽게 갈아서 골을 타고, 비닐을 씌워서

일주일이 지난 다음에 씨감자를 심을 수 있으니 3월 중순은 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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