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초 말리기 / 130819
옥상이 넓어 태양초 말리기를 시도했다.
완전 태양초를 말리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조금 말려보고 성공하면 우리 먹을 것과
시집간 딸도 주고, 대구 사돈네 드릴 것만 말릴 예정이다.
고추를 널고 옥상에서 쳐다본 하늘이 가을 하늘이다.
무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서늘한 가을은 곧 올 것이다...^^
↑ 검은 망을 밑에 깔고 덮었다.
↑ 옥상에서 내려다 본 우리 집 뒷 풍경이다
↑ 하늘빛은 가을인데 여전히 무덥다...^^
♬ Come September (구월이 오면 OST) / Billy Vaughn ♬
출처 : 김필녀 시인의 귀농일기
글쓴이 :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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