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밭 준비 / 1403012
올해도 감자를 심으려고 밭갈이를 했다.
500평이라 트랙터를 빌리지 않고, 남편이 관리기로 직접 밭을 갈았다.
밭을 갈아놓고나니 봄비가 흠뻑 내려
퇴비가 밭에 골고루 스며들 것 같아 풍년이 예감된다.
씨감자는 매년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에서 보급하는 수미감자 15박스를 준비했다.
3월 20일 경에 씨감자를 심으면, 6월 20일 전후에 수확할 수 있다.
감자를 캐고 나서 메주콩을 심어 이모작을 한다.
매년 포근포근한 우리 감자를 기다리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 씨감자를 잘라 싹을 내려면 무척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 관리기로 열심히 밭을 갈고 있는 남편...^^
↑ 땅이 포슬포슬해서 감자 분도 많이 나서 포슬거릴 것 같다...^^ㅎㅎ
↑ 남편이 열심히 밭을 가는 동안, 나는 밭을 돌아다니면서 돌과 비닐을 주워냈다.
부창부수다...^^ㅎㅎ
↑ 작년에 수확해서 판매했던 감자입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인물이 훤한 감자 수확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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