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닥터의 승부, 건강음식으로 각광받는 ‘안동 참마’의 효능!

 

승인 2014.11.24  11:23:48

 

   

▲ <사진출처=JTBC '닥터의 승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대표적인 덩굴식물이자 뿌리채소인 ‘안동 참마’의 효능이 JTBC <닥터의 승부>를 통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닥터의 승부> 150회에서는 코미디계의 대부인 엄용수를 24시간 촬영한 건강 카메라가 공개됐다.

안동 참마를 즐겨먹는다는 코미디언 엄용수는 비뇨기과 민권식 전문의로부터 수명을 늘리는 건강한 습관으로 칭찬을 받았는데, 안동 참마는 위를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 항당뇨, 항고지질혈증, 남성건강은 물론 치매에도 도움을 준다. 참마에는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생식을 해도 소화가 잘 되고, 갈아서 먹으면 소화효소의 작용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의 껍질을 벗겨보면 끈적끈적한 점액물질이 있는데, 이는 뮤신(Mucin)이라 불리는 당단백질로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좋은 성분이며 '뮤신'이란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로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당단백질이다.

안동 참마에 들어있는 디오신이라는 성분은 항산화 활성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알라토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안동 참마는 피부미용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안동 참마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의 주산지인데다, 품질의 우수성 또한 뛰어나다. 안동은 지난 1984년 마를 지역특산물로 지정하면서 경북생물자원연구소, 약용작물센터 등을 통해 기술개발을 이루고 산약가공공장을 통해 다양한 마 관련 웰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농산물 특구로는 전국 최초로 북후면이 '마 특구'로 지정돼 생산기반을 튼튼히 하고 가공 산업을 육성해 지역대표 브랜드상품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안동사과, 안동한우와 함께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JTBC <약이 되는 정보 꿀단지>, <닥터의 승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의 효능과 우수성이 방영된 이 후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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