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감자 캐기 / 150622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다

하지 감자라고, 노지에 심은 감자는 하지 무렵에 캐야

제대로 영글어 맛도 좋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부터 수미감자를 캐기 시작했다

작년에 호미로 감자를 캐다가

대상포진에 걸려 일주일 입원한 경험이 있어

올해는 경운기에 달아서 사용하는 감자, 고구마, 둥근마를 수확할 수 있는

두루수확기를 사서 캐니 한결 수월하다

↑ 두루수확기로 열심히 수미감자 캐는 대장이다

 

↑ 속이 노란 빨간감자 홍심이도 캐 봤는데 대박이다. 아직 줄기가 싱싱해서 7월 초순에 캘 예정이다

 

↑ 두루수확기가 지나간 자리에 모습을 들어낸 수미감자, 열심이 주워담기만 하면 된다

 

↑ 올해는 기계가 있어 일손을 사지 않고 감자를 캐기로 했다

두루수확기, 대장과 나, 셋이서 감자를 캐는 샘이다 ㅎ

 

↑ 크기를 혼합으로 해서 가정용으로 시집갈 수미감자,

잘 여물어 껍질에 잔금이 나 있다

 

↑ 조림용으로 시집갈 수미감자

 

↑ 한 줄기에 주렁주렁 달린 속이 노란 빨간감자 홍심이

 

↑ 올해 첨으로 심은 홍심이 색깔이 너무도 곱다

 

↑ 외손자를 키우느라 수고하는 대구 사돈댁에 보내려고 호미로 홍심이를 한박스 캤다

 

↑ 새참으로 삶은 수미감자, 파근파근 분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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