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장에서는 생강 수확을 2차로 나누어서 캔답니다.

10월초부터 중순까지 1차로 캐고,

잠시 쉬었다가 10월 20일경부터 2차 수확에 들어간답니다.

 

1차 수확한 생강은

굵기가 적은 반면에 연하고 매운맛이 적고 껍질도 얇아서

편강이나 생강청, 생강김치와 효소 담그는 분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답니다

2차 수확한 생강은

굵기도 굵어지고 향도 진한 반면에 껍질은 두꺼워진답니다

편으로 썰어 말리거나 양념으로 쓰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답니다.

 

위에 생강은 10월 12일날 캔 생강이고

아래 생강은 10월 초에 캔 생강이랍니다

색깔이나 굵기 차이가 많이 나지요

20일경이 되면 더 굵어지고 색깔도 누르스름하게 변한답니다...^^

 

생강은 땅속에 있을수록 굵어져서 무게가 많이 나간답니다.

일찍 캐면 무게가 적게 나가는 반면에 가격을 좋게 받을 수 있지만,

굵어진 다음에 캐면 무게가 많이 나가 양이 많이 나오지만

홍수 출하로 인해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니까 거기서 거기겠지요

그래도 단골 고객님들의 입맛에 맞는 생강을 판매하기 위해

수확시기를 나누어서 하고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생강 수확하는 사진이랍니다

↑ 먼저 생강대를 예초기로 반정도 자른답니다

 

↑ 남자 일꾼이 생강을 캐고, 할머니들은 앉아서 흙을 털어내고 손질을 한답니다

 

↑ 밭에서 갓 캐낸 생강이랍니다.

흙을 털어내고, 뿌리와 생강대를 말끔하게 잘라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간답니다.

 

↑ 여기까지 캐고, 잠시 쉬었다가 10월 20일부터 2차 수확에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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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a-jung/1585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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