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둥근마(애플마) 수확 완료
10월27일부터 어제까지 세군데 농장에 심은 둥근마를 모두 수확했다.
잦은 비로인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졌다.
둥근마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빨리 손질해서 말려야 하는 일이 남았다

↑ 27일 수확한 집 뒤에 있는 둥근마 농장이다

↑ 경운기에 달아 사용하는 두루수확기로 둥근마를 캐고 줍는다


↑ 수확한 둥근마는 흙을 털고 털북숭이를 깨끗하게 다듬어야 한다


↑ 10월30일 오전에 캔 둥근마 제2농장이다
이틀전에 비가 내려 땅이 질어서 캐는데 애를 먹었다


↑ 하루만에 농장 2군데를 다 캐기 위해
이웃 어르신 둘과 남자 2명을 투입해서 둥근마를 캤다

↑ 점심을 먹고 제3 농장으로 이동해서 캐기 시작했다

↑ 제3농장은 땅이 좋아 캐기가 한결 수월했다

↑ 둥근마를 다 캔 농장 흙이 분가루 같이 곱다

↑ 수고한 두루수확기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오는 주말에는 가을홍감자를 수확해야 한다

↑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가을이 깊어 지자 꽃밭에는 국화도 피었다
안동지역에서는 서리 내린 뒤에 피는 이 작은 소국을 진짜 국화라고 해서
한송이씩 따서 국화차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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