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Anne Murray(앤 머레이)

 

[Anne Murray(앤 머레이)]는 달콤하고 유려한 컨트리 성향의 팝 음악으로 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다.
당시 그녀가 부른 [You Needed Me], [I Just Fall In Love Again],[Shadows In The Moonlight], [Broken Hearted Me]등은 국내에서도 라디오 전파를 잠식하여 올드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다 

1945년 캐나다의 [Nova Scotia(노바 스코샤)]의 조그만 광산 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적에 50년대 미국 로큰롤을 들으면서 가수라는 직업을 동경하였고 부모님과 5명이나 되는 형제들 또한 언제나 입에 노래를 달고 살았고 그녀 역시 생활속에서 노래를 익혔다. 라디오를 통해 들을 수있었던 [Buddy Holly(버디 할리)], [Bobby Darin(바비 다린)]의 노래를 즐겨 따라했으며 로큰롤은 물론 클래식과 컨트리, 가스펠과 포크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였다.
그 가운데서도 읊조리듯 노래하는 [Rosemary Clooney(로즈마리 클루니)], [Patti Page(패티 페이지)], [Bing Crosby(빙 크로스비)]의 음악을 유난히 좋아하였고 훗날 자신의 [Crooning(크루닝)] 창법은 바로 이들로 부터 힌트를 얻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6년 동안의 피아노 교육에 이어 15살 때부터 클래식 성악 레슨을 꾸준히 받았지만 가수로서 정면돌파를 하지 못한채 평범하게 학교 공부를 계속하여 [New Brunswick(뉴 브룬스윅)] 대학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한다. 허나 음악에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친구의 권유로 CBS TV 프로그램인 [Singalong Jubilee]의 오디션을 보게 되지만 잠시였을 뿐 곧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택하고 만다. 결국 3년후 그 오디션을 보았던 것이 연이 되어 다시 프로그램으로 돌아와 10대 대상의 TV 프로 [Let's Go]에 출연한다. 이때 비로소 그녀는 학교로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가수를
자신의 직업으로 확정하게 된다. 그리고 [Singalong Jubilee]의 방송 내용이 앨범으로 발매되는 행운과 함께 1968년 캐나다의 [Arc(아크)] 레이블을 통하여 데뷔 앨범 [What About Me]를 발매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평범한 학교 선생님으로 일생을 지낼뻔했던 삶이 화려하게 바뀌는 순간 첫 앨범에 눈독을 들인 [Capitol] 레코드사가 그녀와 계약을 맺었다.

 

 

1969년 두 번째 앨범인 [This Way Is My Way]를 인터내셔널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그녀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다. 1970년에 싱글로 발매된 [Snowbird]가 라디오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빌보드 팝 차트 7위에 오르며 골드 싱글이 된것이었다.  그 무렵 캐나다 여성가수가 미국시장에서 골드를 따내기는 어려웠다.
이 첫 국제적 히트곡은 그녀가 세계를 무대로 무수한 히트곡과 수많은 상을 따내도록 하는 시발점이 됐다. 가정이 항상 음악과 함께해 왔던 탓에 그녀의 음악은 항상 따스함이 묻어나는 것들이었고 편안한 알토 톤의 보컬은 그런 온후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에 최적의 목소리였다.
물론 그녀의 삶은 이후에도 늘 가족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부모와 형제들 뿐만 아니라 남편과 자식들까지도 노래와 삶을 하나의 것으로 여기며 살아가게 된다. 내내 아이들을 위한 앨범이나 캐롤 앨범을 유난히 많이 발표한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1973년에는 [Talk It Over In The Morning]을 발표하였고 [Kenny Loggins]가 작곡해 준 [Danny's Song]이
차트 7위에 올라 성공 행진을 이어갔다.

 

 

이듬해의 앨범 [Love Song]에서는 동명 타이틀곡인 [Love Song(12위)]과 [Beatles(비틀즈)]의 것을 리메이크한 [You Won't See Me(8위)]가 연이어 차트를 장식한다. 이 곡으로 그래미 상을 수상한 이후 [Anne Murray]는 그래미상은 물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캐나다의 주노 뮤직 어워드등 한 차례 수상하는 것도 영광인 상들을 거의 매해 수상하는 정상급 가수로서 자리를 굳히게 된다. 1975년에 [Bill Langstroth(빌 랭스트롯)]과 결혼하고 이듬해 첫 아들 [William(윌리엄)]을 낳았지만 1976년에 [Bobby Darlin(바비 달린)]의 곡을 리메이크한 [Things]로 고삐를 죈뒤 1978년 기념비적인 [You Needed Me]로 생애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 곡은 처음에는 느리게 상승하다가 막판에야 불이 붙은 끝에 차트 1위를 점령했으며 동시에 골드를 쾌척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녀의 처음이자 유일한 차트 넘버원 곡인 이 노래는 국내 모 CF에 고향을 찾아가는 진돗개와 함께
사용되어 다시금 친숙해 졌다. 물론 이 CF가 나오기 전부터 라디오를 통해 꾸준히 사랑 받아온 곡이다.

[Anne Murray]는 이 곡의 슈퍼 히트에 힘입어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여성 보컬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후 1979년말까지 낸 일련의 싱글 [I Just Fall In Love Again(12위)], [Shadows In The Moonlight(25위)], [Broken Hearted Me(12위)] 그리고 [Monkees(몽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Daydream believer(12위)]는 폭발적으로 애청되면서 그녀를 대표하는 곡들로 기록된다. 1980년대에 들어와 [Lucky me]가 42위에 그치는등 갑자기 차트 플레이가 부진의 늪에 빠진뒤 서서히 잊혀져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nne Murray]는 음악과 사회 활동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움직임을 보였다. 가정의 소중함을항상 강조하여온 만큼 유아용 앨범으로 얻은 수익들을 전부 아이들을 위해 내놓았으며 자선 프로그램인 캐나다의 [Save The Children Fund]를 만들어 사회와 가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Anne Murray Centre]를 설립하여 자신의 음악활동과 관련한 자료는 물론 팝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캐나다 뮤지션들의 관련 자료들도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녀는 1997년 라이브 앨범인 [What a Wonderful World]를 내놓으며 오랜만에 대중들 곁에 돌아왔다. 여기에 딸인 [Dawn(던)]과 함께 부른 [Let There Be Love]가 수록되어 관심을 끌었다.

 

 

 

I Just Fall In Love Again / Anne Murray

Dreaming, I must be dreaming
or am I really lying here with you?
Baby, you take me in your arms
And though I'm wide awake
I know my dream is coming true

꿈일거에요. 난 꿈을 꾸고 있는걸꺼라구요.
아니면 내가 정말 당신 곁에 누워있는건가요?
당신, 날 당신 품에 안고 있네요.
난 완전히 깨어있지만
알아요. 내 꿈이 이뤄지고 있는거에요.

And Oh I just fall in love again
just one touch and then it happens every time
There I go by,
just fall in love again and when I do,
I can't help myself I fall in love with you

그리고, 난 또 사랑에 빠진거죠.
그래요. 한번의 인연일뿐인데
매번 이렇게 사랑이 빠지곤 했죠.
또 다시 사랑에 빠졌어요. 그리고 사랑에
빠질때면 나도 어쩔 수가 없어요.
당신과 사랑에 빠진 거에요.

Magic, it must be magic
The way I hold you
when the night just seems to fly
Easy for you to take me to a star
Heaven is that moment
when I look into your eyes.

마법이에요. 어쩔수 없는 힘일꺼라구요.
밤이 다가올 때
내가 당신을 안고 있는 것 말이에요.
당신은 쉽게 날 저 하늘의 별로 데려가죠.
당신의 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곳에 바로 천국이 있는것만 같아요.

And Oh I just fall in love again
just one touch and then it happens every time
There I go by,
just fall in love again and when I do,
I can't help myself
I fall in love with you
Can't help myself I fall in love with you

그래요 나 또 다시 사랑에 빠졌어요.
단 한번일뿐이지만 매번 사랑에 빠지게 되죠.
그래요. 다시 사랑에 빠졌어요.
사랑에 빠질때면 나도 어쩔수가 없어요.
당신과 사랑에 빠진거에요.
나도 어쩔수가 없어요. 당신과 사랑에 빠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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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 You Lonesome Tonight / Elvis Presley Are you lonesome tonight 오늘밤 당신은 외로운가요 Do you miss me tonight 오늘밤 나를 그리워하고 있나요 Are you sorry we drifted apart 우리가 서로 떨어져있어 아쉬운가요 Does your memory stray to a brighter summer day 당신 기억이 햇빛 찬란했던 그 날을 떠돌고 있나요 When I kissed you and called you sweetheart 당신에게 키스를 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던 그 날을 Do the chairs in your parlor seem empty and bare 거실에 놓인 의자들이 왠지 텅비고 허전해 보이나요 Do you gaze at your doorstep and picture me there 현관을 바라보며 그 곳에 서있는 나를 그리고 있나요 Is your heart filled with pain shall I come back again 당신의 가슴은 고통으로 가득한가요 내가 다시 돌아갈까요 Tell me dear are you lonesome tonight 그대여 말해주세요 오늘 밤에 외로운가요 I wonder if you're lonesome tonight 당신이 오늘 밤에 외로운지 궁금합니다 You know someone said that the world's a stage 누군가 세상은 연극 무대 같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And each must play a part 각자 자신만을 연기해야 하는데 Fate had me playing in love you as my sweet heart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연기를 하도록 운명지워 졌어요 Act one was when we met I loved you at first glance 1막은 우리가 만났을때 나는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어요 You read your line so cleverly and never missed a cue 당신은 너무도 훌륭하게 당신을 연기했고 결코 대사를 놓치지 않았어요 Then came act two you seemed to change and you acted strange 그리고 2막이 다가왔고 당신은 변한것처럼 보였고 낯설게 행동했지요 And why I'll never know 내가 왜 그걸 몰랐을까요 Honey, you lied when you said you loved me 그대여 당신은 나를 사랑한다고 거짓말을 했어요 And I had no cause to doubt you 그래서 나는 당신을 의심할 여지가 없없어요 But I'd rather go on hearing your lies 나는 오히려 당신의 거짓말에 귀기울였지요 Than go on living without you 그리고 줄곧 당신없이 살고 있답니다 Now the stage is bare and I'm standing there 이제 무대는 텅비었고 나만 홀로 거기에 서 있네요 With emptiness all around 사방에 텅빈 적막감뿐 And if you won't come back to me 그리고 만약 당신이 다시 내게로 오지 않는다면 Then make them bring the curtain down 그때엔 무대 커튼을 내리겠어요 Is your heart filled with pain shall I come back again 당신의 가슴은 고통으로 가득한가요 내가 다시 돌아갈까요 Tell me dear are you lonesome tonight 그대여 말해주세요 오늘 밤에 외로운가요
영원한 우상 Rock N Roll(로큰롤)의 제왕 Elvis Presley(엘비스 프레슬리)는 레코드뿐만 아니라 영화와 TV, 그리고 라이브 스테이지도 정복한 그야말로 전천후 엔터테이너이자 스타였다. 그는 지금껏 RCA채널을 통하여 10억장 이상의 레코드를 팔아치운 것을 비롯하여 생애 통산 149곡의 싱글 히트곡을 기록하고 있고 그중 18곡의 No.1 송과 49장의 골드 및 플래티넘의 레코드를 갖고 있으면서 수십억 달러의 재산을 지니며 화려한 생활을 누렸었지만 불행한 삶을 살았다. 쌍둥이 형제로 태어나 형이 일찍 죽자 그의 마음속은 혼자만 살아 남은데 대해 항상 송구스러움이 도사리고 있었고 58년 가장 사랑했던 어머니 클래디스가 사망하는 바람에 또 한차례 슬픔을 맛보았다. 그후 7년간이나 교제하던 Priscilla Beaulieu(프리실라 보류)와 결혼으로 딸 Lisa Marie(리사 마리)를 얻으며 행복을 맛보는가 했지만 Elvis Presley가 장기간 공연과 영화 촬영으로 집을 자주 비우자 공허함을 달래려고 시작한 Priscilla Beaulieu의 태권도 수업은 Elvis Presley의 개인 태권도 사범이자 보디가드 Mike Stone(마이크 스톤)의 품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Elvis Presley의 삶은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되었다. 그후 Elvis Presley는 여인의 배신감과 스타로서의 인기 관리에 대한 불안으로 약물을 복용하게 된게 훗날에 Elvis Presley가 사망하게 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이때 부터는 은둔 생활에 들어가 베일에 감싸인채 외롭고 무의미하게 살아갔다. 그보다 7개월전인 1977년 1월 Ginger Alden(진저 올든) 양과 전격적으로 약혼을 올리면서 그 표시로 15 캐러트짜리 다이야몬드 반지를 선물로 주며 다시금 삶다운 삶을 살려다가 1977년 8월 16일 42세를 일기로 약물 복용 과용에서 오는 부작용으로 안타까운 삶을 마쳤다. Elvis Presley는 그의 약혼녀 Ginger Alden의 품에 안겨 숨을 거두었는데 그해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다. 그리고 Elvis Presley의 죽음을 전해들은 당시의 Jimmy Carter(지미 카터) 대통령은 Elvis Presley의 죽음은 미국의 한 부분을 빼앗아 갔다고 슬퍼한 가운데 그는 생을 마쳤다. 로큰롤 왕은 가고없어도 아직까지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의 팝송과 지금도 미국에서는 생일이 돌아오면 기념 행사가 펼쳐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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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碑木) / 신영옥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 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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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현충일


현충일 노래 - 조지훈 작사, 임원식 작곡

 

 

 <가사>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님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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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얼굴 외 / 최백호 



 

 보고싶은 얼굴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
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 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리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리 들어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일어 버린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 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왠지 한 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내마음 갈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서러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눈길을 걸으며 눈길을 걸으며
옛 일을 잊으리라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거리엔 어둠이 내리고
안개 속에 가로등 하나
비라도 우울히 내려 버리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하얀 겨울에 떠나요
 
 


 

  

부산 출신(1950년 생)으로,
1976년 제대 후 부산 음악살롱 무대를 전전하던 중
하수영과의 인연으로 서울로 상경하여 가수로 데뷔하였다.
데뷔곡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곡이 발표 3개월만에 6,000장이 판매되어
가요계에 최백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978년에는 독특한 창법으로 연이은 히트를 하여
데뷔 1년만에 톱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가요제가 한창 무르익을 1979년에는인기가수 산울림, 김만준,
사랑과 평화, 전영 등과 함께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가요계를 휩쓸며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 가요를 밀어내고 새바람을 일으켰다.
데뷔와 동시에 전성기를 누비던 최백호는 1980년, 당시 국민배우 김자옥과 결혼하였고
<영일만 친구>라는 곡으로 TBC 방송가요대상 남자가수상을 수상하였다.
1983년에는 <고독>이라는 곡으로 MBC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남자가수상을 수상하여 정상에 올랐다.
김자옥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1984년 재혼한 후 다시 안정을 찾아 복귀.
1987년에는 삼각산에 들어가 가수로서의 마지막 승부를 걸고 작곡에 전념하였지만
1년후 <시인과 촌장>을 끝으로 1989년부터 미국으로 이민, 미국 LA에서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 DJ로 활동하며 지냈다. 1993년에 그는 트로트로 전향하여 1995년,
삶의 허무와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을 담은 <낭만에 대하여>라는 곡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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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지 못한 사랑

/소프라노 강혜정 



밤새 달궈 낸 별을 담아

미온의 사랑지게에 싣고

어둠의 달 그림자를 지나

어디든 가고픈 나


지루한 외딴 섬을 빠져 나와

조롱박 터널을 건너려 숨을 고르고

닿지 못하는 곳에서 머무름

고백하지 못한 나의 사랑 

 


소프라노 강혜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2005년 미국 뉴욕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수상
KBS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 외 다수의 시립교향악단과 협연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등 다수의 오페라 출연
2009년 일본 도요타 현 콘서트홀 초청 기념음악회 출연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소프라노 강혜정 / 고백하지 못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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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가곡
'움'




    움 / 고진숙詩/조두남曲

    바리톤 김성길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 산 위에 흰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에 오르면 초생달도 구름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 오라 아~ 못오시나 이 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둔 길 달려가네


    바리톤 김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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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oles Paroles (달콤한 속삭임) / Dalida


        C'est etrange,
        쎄 떼트랑쥬
        je n'sais pas ce qui m'arrive ce soir,
        쥬 느쎄 빠 쓰 끼 마리브 쓰 쓰와
        Je te regarde comme pour la premiere fois.
        쥬 뜨 허갸흐드 꼼므 뿌흐 라 프허미에 ㅎ프와
        Encore des mots toujours des mots les memes mots
        앙꼬흐 데 모 뚜쥬흐 데 모 레 메메 모

        이상해요
        오늘 밤 무슨 일인지 모르겠소
        난 처음인 것처럼 그대를 보고 있어요

        여전히 말말, 언제나 말말
        같은 말들



        Je n'sais plus comment te dire,
        쥬 느쎄 쁠뤼 꼬망 뜨 디흐
        Rien que des mots
        히앙 끄 데 모

        그대에게 이젠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소.
        말 뿐이야


        Mais tu es cette belle histoire d'amour...
        메 뛰 에 쎄뜨 벨리스뜨와 다무흐
        que je ne cesserai jamais de lire.
        끄 쥬 느 쎄쓰레 쟈메 드 리흐
        Des mots faciles des mots fragiles
        데 모 ㅎ파실르 데 모 ㅎ프라질
        C'etait trop beau
        쎄떼 트로 보

        하지만 그대는 이 아름다운 사랑 얘기인 것을...
        내가 결코 읽기를 멈추지 않을
        쉽게 하는 말말 덧없는 말말
        그건 너무 아름다웠지



        Tu es d'hier et de demain
        뛰 에 디에 에 드 드멩
        Bien trop beau
        비앙 트로 보

        그대는 어제이고 또한 내일이오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지



        De toujours ma seule verite.
        드 뚜쥬흐 마 쌜 베리떼
        Mais c'est fini le temps des reves
        메 쎄 ㅎ피니 르 떵 데 레브
        Les souvenirs se fanent aussi quand on les oublie

        레 쑤브니 쓰 ㅎ판 오씨 껑 똥 레 주블리

        언제나 변함 없는 내 유일한 진실이라오
        하지만 꿈 같은 시간들은 이제 끝났어
        우리가 꿈꾸는 걸 잊어버릴 때
        추억들도 시들어버리게 되어 있는 걸



        Tu es comme le vent qui fait chanter les violons
        뛰 에 꼼므 르 벙 끼 ㅎ페 샹떼 레 비올롱
        et emporte au loin le parfum des roses.
        에 엥뽀흐뜨 오 르웽 르 빠흐펭 데 호즈
        Caramels, bonbons et chocolats
        꺄라멜, 봉봉 에 쇼꼴레ㅅ

        그대는 바이올린을 노래하게 만드는 바람 같고
        장미의 향기를 멀리로 실어나르지
        카라멜과 사탕, 초코렛(처럼 달콤한 말들)


        Par moments, je ne te comprends pas.
        빠흐 모멍, 쥬 느 뜨 꽁프렁 빠


        때때로 난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겠소

        Merci, pas pour moi
        메흐씨, 빠 뿌흐 므와
        Mais tu peux bien les offrir a une autre
        메 뛰 쁘 비앙 레 조ㅎ프리 하 위 노트르
        qui aime le vent et le parfum des roses
        끼 엠 르 벙 에 르 빠흐펭 데 호즈
        Moi, les mots tendres enrobes de douceur
        므와 레 모 땅드르 장호베 드 두쐐흐
        se posent sur ma bouche mais jamais sur mon coeur
        쓰 뽀즈 쒸흐 마 부슈 메 쟈메 쒸흐 몽 커흐

        고맙군요, 나를 위한 것은 아니겠지만

        허나 당신은 바람과 장미 향기를 좋아하는
        다른 여자에게 그걸 줄 수도 있겠지
        부드럽게 포장된 다정한 말들이
        내 입술에 머물지만 내 마음에는 결코 아닌 걸


        Une parole encore.
        윈느 빠롤르(빠롤레) 앙꼬흐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다시 한 마디
        말 말 말


        Ecoute-moi.
        에꾸뜨-므와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내 말을 들어봐요
        말, 말, 말



        Je t'en prie.
        쥬 떵 프리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제발
        말, 말, 말



        Je te jure.
        쥬 뜨 쥐흐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앙꼬흐 데 빠롤레 끄 뛰 쎄 모 벙

        장담하오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Voila mon destin te parler....
        브왈라 몽 데스뗑 뜨 빠흘레
        te parler comme la premiere fois.
        뜨 빠흘레 꼼므 라 프러미에 ㅎ프와
        Encore des mots toujours des mots les memes mots
        앙꼬흐 데 모 뚜쥬흐 데 모 레 메메 모

        자 이게 내 운명이 그대에게 말하는 것이오...
        처음처럼 그대에게 말하는 것이라오
        여전히 말말, 언제나 말말
        같은 말들



        Comme j'aimerais que tu me comprennes.
        꼼므 제므레 끄 뛰 므 꽁프렌느
        Rien que des mots
        히엉 끄 데 모

        그대가 나를 이해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 뿐이야



        Que tu m'ecoutes au moins une fois.
        끄 뛰 메꾸뜨 오 므웽 윈느 ㅎ프와
        Des mots magiques des mots tactiques qui sonnent faux
        데 모 마지끄 데 모 딱? 끼 쏜느 ㅎ포

        그대가 단 한 번만이라도 내 얘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으련만
        거짓처럼 들리는 황당한 말들 전략적인 말들



        Tu es mon reve defendu.
        뛰 에 몽 헤브 데ㅎ팡뒤
        Oui, tellement faux
        위, 뗄르멍 ㅎ포

        그대는 금지된 나의 꿈이라오
        그래, 새빨간 거짓인 것을



        Mon seul tourment et mon unique esperance.
        몽 쌜 뚜흐멍 에 몽 위니끄 에스뻬항스
        Rien ne t'arrete quand tu commences
        히엉 느 따레뜨 깡 뛰 꼬멍스
        Si tu savais comme j'ai envie d'un peu de silence
        씨 뛰 싸베 꼼므 줴 앙비 덩 쁘 드 씰랑스

        단 하나의 내 고통과 내 유일한 희망
        당신이 시작하면 그 무엇도 당신을 멈추게 하지 못하지
        내가 잠시라도 침묵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당신이 알고 있었다면


        Tu es pour moi la seule musique...
        뛰에 뿌흐 므와 라 쌜 뮈지끄
        qui fit danser les etoiles sur les dunes
        끼 당쎄 레 제뜨왈르 쒸흐 레 뒨느
        Caramels, bonbons et chocolats
        꺄라멜, 봉봉 에 쇼꼴레ㅅ

        그대는 내게 유일한 음악이오
        모래언덕에서 춤추게 만드는 음악이라오
        카라멜, 사탕 그리고 초코렛(처럼 달콤한 말들)



        Si tu n'existais pas deja je t'inventerais.
        씨 뛰 네그지스떼 빠 데쟈 쥬 땅방뜨레
        Merci, pas pour moi
        메흐씨, 빠 뿌흐 므와
        Mais tu peux bien les offrir a une autre
        메 뛰 쁘 비앙 레 조ㅎ프리 하 위 노트르
        qui aime les etoiles sur les dunes
        끼 엠므 레 제뜨왈르 쒸흐 레 뒨
        Moi, les mots tendres enrobes de douceur
        므와 레 모 땅드르 장호베 드 두쐐흐
        se posent sur ma bouche mais jamais sur mon coeur
        쓰 뽀즈 쒸흐 마 부슈 메 쟈메 쒸흐 몽 커흐

        그대의 존재가 이전에 없었다면 난 그대를 창조해 내었을 거요
        고맙군요, 나를 위한 것은 아니겠지만
        허나 모래언덕에 있는 별들을 좋아하는
        다른 여자에게 그것을 줄 수도 있겠지
        부드럽게 포장된 다정한 말들이
        내 입술에 머물지만 내 마음에는 결코 아닌 걸



        Encore un mot juste une parole
        앙꼬흐 앙 모 쥐스뜨 윈 빠롤르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다시 한 마디, 단지 한 마디만
        말, 말, 말



        Ecoute-moi.
        에꾸뜨-므와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내 말을 들어봐요
        말, 말, 말



        Je t'en prie.
        쥬 떵 프리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제발
        말, 말, 말



        Je te jure.
        쥬 뜨 쥐흐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앙꼬흐 데 빠롤르 끄 뛰 쎄 모 벙

        장담하오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Que tu es belle !
        끄 뛰 에 벨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t belle !
        끄 뛰 에 벨라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 belle !
        끄 뛰 에 벨라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Que tu es belle !
        끄 뛰 에 벨라
        Parole, parole, parole, parole, parole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빠롤레
        encore des paroles que tu semes au vent
        앙꼬흐 데 빠롤르 끄 뛰 쎄 모 벙

        그대는 너무 아름답소!
        말, 말, 말, 말, 말
        당신이 바람에 흩뿌리는 말들은 여전하군




        음원 출처: http://cafe.daum.net/ysm27th







                                    Alan Delon & Dalida


    출처 : 碧波 藝術村
    글쓴이 : viv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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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곡 팬플룻 연주곡 7곡 연속듣기



     

     




    우리의 가곡
    팬플룻 연주곡 7곡 연속듣기


    
    1. 비목
    2. 목련화
    3. 가고파
    4. 그 집앞
    5. 그네
    6. 옛동산에 올라
    7. 임이 오시는지
    
    
    

     

    출처 : Adventurer
    글쓴이 : Adventur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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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se D`ete(지난 여름의 왈츠) / Salvatore Adamo Le jour vient de souffler la lune Les vagues s"eveillent une a une Et se mettent a danser au soleil retrouve Dans les bras d"une valse d"ete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La mer nous tend ses bras de mousse Et le sable, a la peau, si douce Et c"est bon de rever de marcher dans le ciel Sur le fil d"une valse d"ete 조약돌 주우며 거닐던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아름다운 꿈만을 내가슴에 새기고 그이는 가버렸네
    Tournez, tournez Toi mon amour, toi mon reve C"est la valse d"ete Qui vous a mariee

     

    모래 발자국 너는 내마음 알까 수평선 저 멀리 사라지는 꿈

    La nuit a surpris dans sa ronde Des tas d"amoureux par le monde Mais elle est leur amie, elle sourie Et se dit c"est la faute a la valse d"ete

     

    달빛이 은은한 바닷가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래 위를 거닐며 속삭인 그 사랑을 그이는 잊었을까

     

    Une etoile est venue s"endormir dans tes yeux Berces par notre valse d"ete

    Salvatore(살바토르) Adamo(아다모) 히트곡 <쌍 뚜아 마미>로 데뷔한 아다모(Adamo)는 1943년 11월 1일 시실리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벨기에의 예마페라는 광산 지대로 옮겨 아버지가 탄광 광부로 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천성적으로 음악을 좋아해 노래가 끊기는 날이 없었다. 18살 때 노래 콩쿠르에 나가 입상하면서 아버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1962년 벨기에에서 19살의 나이로 "쌍 뚜아 마미"를 발표하여 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듬해에는 <블루진과 가죽 잠바>와 <눈이 내리네>로 아다모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만 했다. 아다모의 노래는 종래의 샹송에서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온 문학성 대신 음악성 특히 선율에 중점을 둬 인기를 끌었는데 그의 레코드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수천만 장이 나갔고 남미와 동남아 등지에서도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그것은 아다모의 노래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고 거기에는 아다모만이 지닌 일관된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노래 속에는 어떤 샹송이건 향수가 담겨져 마치 영원한 주제처럼 깃들여 있고 따스한 인간미와 인간에 대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도 그의 노래에 심취하고 사랑을 하고 있다.



    Alexandra - Walzer des Sommers (지난 여름의 왈츠) Alexandra(알렉산드라) 이 노래는 아다모가 불러서 널리 알려진 칸초네 곡이지요.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부른 독일 가수 알렉산드라는 1942년 5월 19일, 독일 Heydekrug에서 태어났는데 알렉산드라는 스테이지 네임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사무직원이 되기를 원했지만 어머니는 그녀와 두 살 위인 언니에게 예술적 영감과 외국어에 흠미를 갖도록 배려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7살 때에 학교를 졸업하고 디자이너가 되어 함부르크에서는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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