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감자와 수미감자에 물주기/190511


벌써 가뭄을 타는 것 같아서 며칠전부터

홍감자에는 분수호수로 수미감자에는 스프링쿨러로 물주고 있어요...^^








고추 모종 8천포기 심었어요/190502


올해는 고추 모종을 작년보다 두배나 많은 8천포기를 심었답니다

처음으로 태국남자분 세명과 함께 심었는데

사람을 잘 만나서 그런지 일도 잘하고 열심히 해주어서

인건비가 아깝지 않았답니다

모종도 심고, 지주도 세우고, 밭고랑 평탄까지 하루에 다 마쳤답니다

품종은 작년과 같이 대과종이며 보통매운맛인 금수강산입니다

이제 모종을 심었으니 잘 가꾸어서 대풍들기를 바래봅니다










어제 오늘~

1차로 꿀고구마 베니하루까 70단을 심었답니다

남들보다 일찍 수확하기 위해서 조금 빨리 심으면서

혹시 서리 피해를 입을까 싶어서

고구마 순을 심고 나서 흙을 덮어주었답니다

심고나서 10일 전후에 덮어주었던 흙을 털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수고한 만큼 일찍 수확하면 가격도 더 받을 수 있답니다

이번에 심은 꿀고구마는 8월15일경 수확 예정이며~

2차는 5월초에, 3차는 5월 중순경에 심을 예정이랍니다













안동농협에서 보급하는 생강종자가 나왔네요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나왔는데 눈도 많이 나고 종자가 참 실하네요

내일부터 눈이 2~3개 정도 되도록 자르고 소독도 하고,

준비해 놓은 밭에 심어야겠지요

안동생강의 품질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만큼 올해도 대풍을 기워해봅니다












 

어제부터 둥근마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종근을 무절편과 절편으로 각각 나누어서 심고 있답니다

무절편은 소석회로 소독하지 않고 그냥 심었답니다

작년까지는 감자 심는 기계로 심었는데~

너무 깊이 들어가서 싹도 늦게 올라오고, 모양도 이쁘지 않아서

올해는 먼저 구멍을 뚫은 다음에 손으로 한알씩 일일이 심고 흙을 덮어 주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일이 너무 많으네요

마는 덩굴식물이라 지주를 세우고 오이망 설치도 해야 하고 손이 많이 간답니다 

공을 들인만큼 모양도 이쁘고 양도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홍감자와 수미감자 심기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3월7일부터 일주일에 걸쳐서

속이노란홍감자(서홍)와 수미감자를 천평 정도 심었습니다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있어 심고 나서 위에 흙을 덮어주었답니다

4월초순이면 감자싹이 올라오고, 6월 중순경이면 감자를 수확하겠지요

올해도 열심히 가꾸어 맛있는 감자가 대풍하기를 바래봅니다









3월 10일경에 심을 예정인
속이노란 홍감자와 수미감자 씨눈 자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자 심을 밭에 이랑도 타고, 비닐도 씌워놓았으니
이제 심기만 하면 됩니다
올해도 감자 대풍을 기원해봅니다









감자밭에 거름펴기/190218


아직도 땅이 다 녹지 않았지만

내일 비가 온다고 해서

감자 심을 밭에 거름을 뿌린 후에 관리기로 대충 갈아놓았다.

작년에 3월18일 씨감자를 심었으니,

씨감자 심을 날도 이제 한달 정도 남았다.

2월26일~27일, 1박2일로 계획하고 있는

보길도와 청산도 여행을 끝으로 다시 바빠질 것 같다.






 



출처 : 마 캐는 시인, 김필녀 시인의 아정농원
글쓴이 :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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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아정농원 농사계획/190212


설을 세고 나니 날씨가 많이 풀렸다.

때마침 농협에서 거름이 나오고 해서 농장마다 조금씩 나르는 중이다.

올해도 아정농원의 단골고객님들이 기다리는 농사를 열심히 지으려면

뭐니뭐니 해도 남들보다 바지런해야 할 것 같다.


3월 중순에 홍감자와 수미감자를 제일 먼저 심고~

4월 말경에는 안동생강과 둥근마, 산마, 장마도 심어야 한다.

5월초에는 작년에 재미를 본 고추도 심으려고 고추모종도 미리 예약주문을 해 두었고,

고추 심고 나서 꿀고구마, 호박고구마도 심으려고 고구마순도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오늘 옆지기와 함께 넓은 농장을 둘러보며 한해 농사계획을 세웠다.


▼ 생강 심을 밭에는 닭똥거름을 넣으려고 준비해 두었다



▼ 아정농원 주력농산물인 둥근마(애플마)와 산마(산약), 장마를 심을 밭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수미감자와 홍감자 심을 밭이다


▼ 여기도 감자 심을 밭이다


▼ 작년에 마를 심었던 밭인데 아직도 덩굴이 그대로 있다. 올해는 고구마를 심을 예정이다


▼ 여기도 고구마 심을 밭이다

▼ 집 뒷밭에는 메주콩을 심을 예정이다


고추 심을 밭은 오늘 들리지 못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  팜마트에서 세일을 한다고 연락이 왔기에~ 비닐과 그물망과 1마력짜리 분무기도 샀다


올해 농사도 날씨 변수가 많겠지만 풍년이 들기를 기원해본다...^^



출처 : 마 캐는 시인, 김필녀 시인의 아정농원
글쓴이 : 김필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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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를 위해 저장하고 있는 종자를 중간 점검했습니다

 

↓ 속이노란홍감자 서홍입니다 / 맛이 좋아서 해마다 인기가 좋아서 일찍 판매가 마감되고 있답니다

 

 

↓ 농협에서 보급한 수미감자입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는 수미감자입니다

 

↓ 작년에 방송 타고 대박이 난 애플마종자랍니다 올해는 아주 많이 심을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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