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 베니하루까 수확 / 160813

 

첫사랑처럼 달콤하다고 해서

첫사랑고구마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은

꿀고구마를 수확하기 시작했답니다.

일찍 심어서 활착이 잘 되었지만,

마른 장마와 함께 고온까지 겹쳐 고구마가 제대로 달렸을까 싶어

몇번이나 확인을 하며 수확을 시작했는데 

양는 적었지만 모양과 맛은 작년보다 더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답니다

↑ 대왕고구마와 한입고구마를 제외하고 혼합으로 선별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 아래 사진은 고구마 농사 짓는 과정이랍니다 ◀

↑ 5월 초순에 꿀고구마와 밤고구마 순을 심기 시작했답니다.

 

↑ 몸에 좋은 고구마를 수확하기 위해 풀은 제초제를 치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뽑았답니다

 

↑ 친환경으로 키워서 안심하고, 고구마순 나물과 김치를 자주 해 먹고 있답니다

 

↑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고구마를 캐는데 흙먼지가 얼마나 많이 나던지요~

긴 가뭄에도 이렇게 커준 고구마가 대견했답니다

 

 

첫사랑 꿀고구마 베니하루까 사러가기

http://blog.daum.net/a-jung/15858459

 

꿀고구마 베니 하루까(첫사랑) 모종 심기 / 160509

 

내일 비소식이 있어 꿀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첫사랑처럼 달콤하다고 해서 첫사랑 고구마라고도 하는

베니 하루까 모종을 작년이 이어 올해도 1,500평 정도 심기로 하고

오늘 500평을 심었다.

안동시 북후면 청정한 골짜기에 밭이 있지만 다행히 멧돼지가 없다

간혹 고라니가 고구마 줄기를 따먹지만 공존하기로 했다

 

↑ 해남에서 공수해온 베니 하루까 모종이다

 

↑ 고구마 심는데 요긴한 기구다

 

↑ 앉아서 뒤로 밀며 일을 할 수 있는 안순이도 동원되었다 ㅎ

 

↑ 일은 시작을 하면 끝이 나게 된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한포기 두포기 정성껏 심었다

 

↑ 저 위에 비닐 멀칭을 해 놓은 골짜기 전체를 다 심으려면 또 며칠이 걸릴 지~

 

↑ 일찍 핀 민들레는 벌써 홀씨가 되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 첫사랑처럼 달콤한 꿀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리기를 기도해본다

 

↑ 꿀고구마는 다른 품종보다 굵은 편이다.

작년에는 너무 굵은 고구마가 많았는데

올해는 알맞은 크기로 키워볼 요량으로 좀 달게 심었는데~

예쁜 크기로 맛있는 고구마를 수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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