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변경번호/010-8844-5938 아정농원 김필녀

(기존번호/010-3824-5938)

계좌번호/농협 010-3824-5938-09 김필녀

 

 

오전에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인지라 생강밭에 앉아서 풀을 뽑았답니다

잡초는 왜이리 잘도 크는지 돌아서면 또 뽑아야 하네요

생강이 손가락 한마디 자라는 동안 잡초는 한뼘씩 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농부는 잡초와 싸워서 이겨야 곳간을 채울 수 있으니

열심히 풀을 뽑아야겠지요

제초제를 사용하면 편하겠지만 생강에도 땅에도 안좋으니 힘들어도 풀을 뽑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벌써 가지가 8개 벌어진 것도 있으니 아직까지 생강농사도 잘 된 것 같네요~

작년에 폭염으로 인해 반타작 했던 것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안동 생강은 안동 농협에서 씨생강을 보급하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위해 사전 사후 교육도 해주고 있으며~

병충해 방지를 위해 중간점검을 하는 등 절저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으며

수매까지 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안동생강이 전국적으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 생강밭에 앉아서 풀을 뽑으면 생강향이 솔솔나서 힘든줄도 모른답니다

 


↓ 생강줄기가 벌써 8개나 벌어졌지만, 이 줄기가 10월중순 수확때까지 20~30개정도 더 벌어져야 한답니다

 

 

↓ 생강은 반음지 작물이라 농장선택도 잘해야 하고,

한번 재배했던 밭에서는 연작피해가 있어 피해야 하니 참 까다로운 작물이기도 하지요

 

 

↓ 저는 요 안순이 덕을 참 많이 보고 있답니다.

풀을 뽑을 때나 고추곁순을 따거나~ 감자밭에 북을 주는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ㅎ

 

 

↓ 풀이 가득했던 밭이었는데~

 

 

↓ 요래 깨끗해졌는데~

일주일 후에는 또 풀이 그득하답니다

 

 

 

폰 변경번호/010-8844-5938 아정농원 김필녀

(기존번호/010-3824-5938)

계좌번호/농협 010-3824-5938-09 김필녀

 

 

 

 

 

속이 노란 가을홍감자 캡니다 / 171101

 

10월28일부터 가을홍감자 캐느라 많이 바쁘네요

올해는 대부분 비닐멀칭을 하고 심은 것이 적중을 한 것 같네요

특히 감자가 한청 굵을 무렵인 초가을에 비가 많이 와서 대박이 난 것 같습니다

가을홍감자가 하지 감자보다 더 굵고 양도 많이 나왔으니 말입니다ㅎ

 

비닐멀칭을 한 곳과 하지 않는 곳의 감자 굵기와 양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앞으로 가을감자 농사 지으시는 분들은 계란크기 전후한 통감자를

비닐멀칭을 하고 심으면 대풍이 될 것 같네요

 

추석연휴 지나자마자 햇생강 캐고, 둥근마 캐고, 홍감자 캐느라

10월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훌쩍 떠나버렸네요

내일이면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이제 11월 중순 경에 참마 캐고, 말경에 메주콩만 수확하면

올해 가을걷이는 끝이 나게 되겠네요

 

 ↓ 굵은 홍감자는 대략 6~7개 달렸더군요/중간에 약간 옅은 색은 통으로 심은 씨감자랍니다

 

↓ 사이좋은 홍감자 아홉 형제입니다 

 

↓ 서리 내리기 전인 10월24일 홍감자 밭 사진이랍니다

 

↓ 10월29일 새벽, 서리가 내린 후의 홍감자 밭 사진이랍니다

 

↓ 홍감자 줄기를 뽑으면서 1차로 80% 정도 수확한 후에, 2차로 두루수확기로 캔답니다 

 

 

↓ 안녕하세요~ 속이 노란 홍감자입니다 ㅎ

 

↓ 아래 사진은 비닐멀칭을 하지 않는 홍감자 수확 사진이랍니다

서리가 오면 혹시 얼까 싶어 10월27일에 수확을 마쳤답니다

이 밭에는 사연이 있답니다

고구마 심어서 멧돼지한테 몽땅 보시한 후에

7월 말경에 부랴부랴 홍감자를 심은 밭이랍니다

 

↓ 비닐멀칭 하지 않는 밭에서도 제법 알이 굵은 것이 많이 나왔답니다 

 

 

 

 

 

햇생강이 많이 굵었네요 / 170905

 

요즘에는 새벽에 이슬이 많아 비옷을 입고 풀을 뽑아야 하지만,

생강이 많이 굵어지고 있어서 그런지, 생강냄새가 솔솔나서 기분이 좋답니다

추석지나면 캐기 시작해야겠지요

↑ 발그스레한 햇생강이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고 있네요

 

↑ 생강밭만 쳐다봐도 배가 부르네요 ㅎ

 

 

↑ 우리 동네는 교회도 있고, 초등학교, 농협, 우체국, 면사무소, 치안센타도 있는 면소재지랍니다

 

↑ 먼저 뽑은 밭고랑에 또 풀이 돋고 있네요

 

↑ 한고랑 남았는데~ 풀이 어머무시합니다ㅎ

 

↑ 다 뽑고 나니 속이 씨원합니다ㅎ

 

↑ 풀을 뽑는데 필수품인 호미도 이슬에 젖고~

 

↑ 앉아서 뒤로 밀며 풀을 뽑는 안순이도 이슬에 흠뻑 젖고 나도 젖었습니다

 

↑ 안순이 때문에 편안하게 앉아서 풀도 뽑고 참 편리하답니다

 

 

 

 

 

생강농장에 왕겨 깔았어요

생강농장이 바로 집 뒤에 있어서 새벽마다 몇이랑씩 깔면서 오늘에서야 마쳤네요

4월20일 경에 심은 생강도 싹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왕겨를 깐 이랑 위에는 분수호수를 설치하고 군데군데 스프링쿨러도 설치해서 물을 주고 있답니다

 

 

 

 

 

생강 심기 / 170422

 

올해도 생강종자 10키로 35박스를 정성껏 심었다

열심히 가꾸겠지만 하늘도 도와주어야 하고

수확철인 가을에 가격도 좋아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면 좋겠다

↑ 씨생강을 적당하게 잘라서 하나하나 정성껏 심었다

 

↑ 고랑을 평평하게 잘 고룬 다음에 풀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왕겨를 덮는다  

 

↑ 10배 정도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가꾸어야겠다

 

 

 

 

안동농협에 주문했던 계량종 생강종자가 오늘 나왔답니다

내일부터 종자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독을 한 후에 심으려면 또 바쁘겠지요

올해 생강농사도 대풍을 기원해봅니다

↑ 생강종자랍니다.

 

↑ 하얗게 나온 것이 눈이랍니다

 

↑ 올해도 작년만큼 심네요

 

↑ 생강 심을 밭은 일주일 전부터 다듬었답니다

올해도 미생물 EM을 활용해서 품질 좋은 안동생강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생강을 다 심고 나서 왕겨를 덮을 예정이랍니다. 왼쪽 저 위에 왕겨 준비한 누런 포대가 보이지요 ㅎ

 

↑ 올해도 작년처럼 대풍이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생강농사를 지어야겠지요

 

 

 

안동 햇생강 주문 폭주 / 151007

 

안동 햇생강이 안동참마와 함께 인기가 많다.

새벽부터 일손을 사서 생강을 수확하고

나는 새참과 점심을 준비하면서 오후에는 택배 포장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쁘지만

곳간이 가득해져가니 즐거운 비명이다.

생강은 서리를 맞으면 품질과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동지역에서는 10월에 수확을 해서 판매를 마친다.

생강 수확이 끝나는 대로 안동마 수확을 해야 하니 단풍놀이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몸은 피곤하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만발하다..^^

 

 

 

안동 햇생강 농장 / 150915

 

햇생갈 캘 시기가 한달여 남았다

얼마나 굵었는지 궁금해서 가지가 많이 벌어진 것은 아까워서

제일 작은 생강 두 포기를 캐봤는데 많이 굵었다 

 

 

↑ 밤이 되면 빨간 불이 들어와서 깜박이는 고라니 등 때문인지 고라니도 멀리 달아나고 없다 

 

↑ 손가락 두마디 만한 생강 종근이 이렇게나 식구를 많이 불렸다

  

↑ 생강이 얼마나 굵었는지 궁금해서 캐 본 햇생강이 새색시처럼 발그레한 모습을 들어냈다

 

↑ 봄에 심은 생강 종근은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가을에 다시 구강으로 판매를 할 수 있다

오른쪽에 있는 껍질이 두꺼운 생강 두쪽이 종근으로 심은 구강이다

 

↑ 앞으로 한달여 동안이면 햇생강이 많이 굵으리라 기대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