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경에 심을 가을홍감자~

씨눈타파를 했답니다

 

씨눈타파란

하지 무렵에 캔 감자를 저온장고에 넣어서 겨울을 난 것처럼 속이는 것이지요 ㅎ

 

골프공 크기 이하를 저온저장고에 10도로 맞추어 2주 두었다가 꺼냈어요~

그런데 실온에 그냥 둔 감자는 괜찮은데~

저온저장고에 두었던 홍감자는 눈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일주일 정도 실온에서 말려서 심으려고 합니다

 

가을홍감자 심을 때

반은 비닐멀칭을 해서 비닐안이 고온이라 썩을까봐 통감자로 심고,

반은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봄감자처럼 잘라서 심어보려고 합니다

결과는 11월에 수확할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정농원 연락처/010 3824 5938

 

 

 

 

 

(판매종료)

늦가을에 캔 싱싱한 홍감자 판매

 

폰 변경번호/010-8844-5938 아정농원 김필녀

(기존번호/010-3824-5938)

 

 

[가을홍감자 판매가격]

 

 

 등급  용량  가격
 상품+중품 혼합  10키로
 20키로
 25,000원
 46,000원
 중품+조림용 혼합  10키로
 20키로
 15,000원
 26,000원

 

★ 택배비 포함가격이며 도서지역 4,000원 추가요금 있어요

★ 특품 이상 굵은 감자에 가끔 속이 빈 감자가 나와서 상품 이하만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

★ 주문자와 입금자가 다를 경우 미리 말씀해 주세요

 

폰 변경번호/010-8844-5938 아정농원 김필녀

(기존번호/010-3824-5938)

 계좌번호 / 농협 733-02-256705 김필녀

 

 [홍감자 주문방법]

 

댓글이나 쪽지, 문자로

주소삼종(이름,연락처,폰번호) 주시고 입금하시면

발송하면서 송장번호 드립니다

 

↓ 1번 / 중상품(쪄 먹기에 가장 알맞은 크기) 

 

 

↓2번 / 조림용(알감자로 쪄 드시거나 조림해서 반찬용)

 

 

 

↓ 가을에 캔 홍감자는 중앙에 예쁜 무늬가 있답니다

 

 

 

↓ 농업기술센타에서 보급하는 미생물로 키우고,

제초제는 치지 않고 풀을 손으로 일일이 뽑으며 농사지었답니다

 

 

 

 

[가을홍감자 농사는 이렇게 지어요]

 

 

★ 아래 농장일기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85 [농장일기] 잘 크고 있는 가을감자 사진첨부 김필녀 17.10.13 8
   
가을감자 농장입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감자 밭이 걱정이 되어 오후에 잠시 둘러봤습니다 가을감자는 서리가 오면 줄기가 삶기기 때문에 성장이 멈춘답니다 안동은 10월말경이나 11월초에 된서리가...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80 [농장일기] 가을감자엔 단비 사진첨부 김필녀 17.09.27 1
   
가을감자엔 단비 /170927 한창 꽃이 피고 있는 가을감자~ 어제 저녁부터 내리고 있는 단비를 맞으면서 씨알이 많이 굵어지겠지요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78 [농장일기] 가을감자 밭이 그득해요 사진첨부 김필녀 17.09.22 2
   
가을감자 밭이 그득하네요 감자는 꽃이 피면서 씨알이 굵어진다고 해서 요즘 스프링쿨러 돌리고 있답니다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76 [농장일기] 쑥쑥 크고 있는 가을감자 사진첨부 김필녀 17.09.11 1
   
쑥쑥 크고 있는 가을감자 / 170910 가을감자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다 오늘 때맞추어 비가 내렸으니 내일이 되면 한뼘은 더 컸을 것이다 요즘 감자 가격이 높던데 대박 날라나~~ㅎ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72 [농장일기] 가을감자 꽃이 피었어요 사진첨부 김필녀 17.08.31 3
   
고구마 캐서 판매하느라 바쁜 사이, 가을감자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가을감자는 캐서 판매도 하지만, 주 목적은 내년 봄 씨감자를 하기 위해 심었답니다. 꽃이 피기 시작했으니, 9월~10월 두달동안 잘...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67 [농장일기] 가을 감자 싹도 올라오네요 사진첨부 김필녀 17.08.09 7
   
심었습니다 감자 싹은 일찍 심은 곳에서 일찍 올라오고 늦게 심은 곳에서는 이제 한두 포기씩 올라오네요. 가을감자 수확을 했을 때, 어떤 곳에 심은 감자가 수확량이 많은지 결과를 알 수 있겠지요...^^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261 [농장일기] 가을 감자 심기 마무리 사진첨부 김필녀 17.07.24 12
   
가을 감자 심기 마무리 / 170724 7월15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가을 감자 심기를 마쳤다 가을 감자를 심는 이유는 식용으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년 봄 씨감자를 하기 위해서다 비닐 멀칭을...
게시판 : 김필녀의농장일기

 

 

 

 

 

 

쑥쑥 크고 있는 가을홍감자 / 170910

 

가을홍감자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다

오늘 때맞추어 비가 내렸으니 내일이 되면 한뼘은 더 컸을 것이다

요즘 감자 가격이 높던데 대박 날라나~~

 

  

 

 

 

 

둥근마(애플마) 종근 자르기/170325

 

올해는 둥근마를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일찍 심기 위해 종근 자르기를 시작했다.

무절편(통째로 심는 것)과 절편(잘라서 심는 것)을 나누어서 심어 볼 요량이다.

 

↑ 굵은 마는 자르고(절편)~ 계란 크기 이하는 무절편으로 심으려고 한다

 

↑ 절편과 무절편을 나누어서 올해는 소석회 대신에 베노람수화제에 담구어서 소독을 하려고 한다

 

↑ 봄비를 머금고 있는 상사화와 모란

 

 

 

가을홍감자 수확 / 161104

 

지난 7월 말경에 심었던 가을 홍감자를 캤다.

내가 사는 안동지역은 지난 11월 2일 새벽에 된서리가 내렸다.

된서리를 맞은 홍감자 줄기는 폭삭 삶겼지만,

땅속에는 빨간 홍심이가 주렁주렁 열려 새색시처럼 수줍게 인사를 했다 .

지난 8월 기온이 유난히도 높아 싹이 늦게 올라온 탓에

씨알이 그리 굵지는 않았지만

내년 봄에 씨감자로 심는데도 전혀 손색이 없다.

씨감자는 굵은 감자보다는 계란크기만한 감자에 씨눈이 가장 많다.

↑ 금방 캐서 바구니에 담은 홍감자 색깔이 넘 이쁘다.

 

↑ 기계로 캐기 위해 양쪽 이랑 가두리를 하면서 호미로 캔 홍감자 중에 가장 많이 달린 줄기다.

 

 

↑ 벌써 새벽은 영하의 날씨라 추워서 모닥불을 피워 몸을 녹였다

 

↑ 우리집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을 위해 대장이 모닥불을 피우고 있다

 

↑ 새벽안개가 자욱하다

 

↑ 기계로 밀고 난 다음에 홍감자를 줍는다

 

 

이제 참마 2차 수확만 하면 올해 가을걷이 끝이난다.

가을걷이를 하면서도 참 많이도 심었다는 생각을 헸다.

내년부터는 농사를 확 줄였으니 여유를 좀 부려도 될 것 같다...^^

 

 

지난 7월 말경과 8월 초에 심은 가을 홍감자 농장입니다.

벌써 꽃망울을 맺은 싹도 있고, 이제 올라오는 싹도 있고

고르게 올라오는 봄 감자와는 달리 지멋대로네요

작년 이맘때 쯤의 가을 홍감자 농장 사진과 비슷하니 별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9월 말경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가장 많이 크더군요~

굵은 것은 판매하고, 중품 이하 되는 것은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 씨감자로 심을 예정입니다.

 

↑ 벌써 꽃망울이 맺힌 것도 있네요

↑ 들쑥날쑥 지멋대로입니다

 

↑ 얘네들은 이제 올라와서 언제 클거나 ㅎ

 

↑ 시험 삼아 비닐 멀칭을 하고 한 이랑 심었는데 그냥 심은 홍감자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 9월 말경이면 홍감자 밭에 꽃도 피고 녹색으로 그득하겠지요

 

 

 

 

홍감자 북주기 / 160425

 

3월 20일 경부터 홍감자를 시작으로 둥근마와 참마를 심은 후에

4월 23일까지 생강을 마지막으로 종근 심는 일은 끝이 났다

조금은 쉬어되 될 것 같았는데~

속이 노란 홍감자가 저리 이쁘게 자라서 

북주기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어 오늘부터 시작했다

홍감자 심은 농장이 여러군데이다 보니 일주일 이상은 해야 될 것 같다

쉬엄쉬엄 하기 위해 일명 '안순이'라는 자가용도 한대 장만했는데

뒤로 밀면서 하니 쪼그리고 할 때보다 훨~ 편하고 좋다 ㅎ

 

↑ 홍감자 심은지 한달이 지났는데 싹이 거의 다 올라왔다

 

 

↑ 앉아서 뒤로 밀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일명 '안순이' 의자다

 

↑ 북주기 전의 홍감자다

홍감자를 심을 때 비닐 위를 흙으려 막으면

싹이 비닐 밑으로 들어가서 일일이 꺼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그냥 두었다가 북주기를 한다

 

↑ 북을 주면서 싹을 한두개만 두고 많이 난 곳은 뽑거나 가위로 자른다

 

↑ 북주기를 시작 했으니 끝날 날도 있겠지 하며 쉬엄쉬엄 하려고 하는데~

고랑 마다 풀이 새파랗게 올라오는데 저 풀은 어찌할거나~ㅎ

 

 

홍감자밭 이랑 만들고 씨눈 따기 / 160309

 

 

 

올해도 집 가까이에 있는 홍감자 심을 밭을 대장이

경운기로 밭갈이를 하고 이랑을 만들었다.

 

해마다 맨 처음 심는 감자밭은 서툴지만 직접 경운기로 갈아서 하고

집에서 먼 곳은 이웃집 트랙터로 경운을 하고 있다.

 

오늘부터 속이 노란 홍감자 씨눈도 따기 시작했다~

 

↑ 대장이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다

해마다 첫번 째로 심는 감자밭은 정성을 다한다면서 직접 경운기로 경운을 한다

그 외의 밭은 이웃 트랙터로 경운을 한다.

 

↑ 관리기로 이랑을 만들고 있다

조금 비뚤긴 해도 귀농 7년차가 되니 이랑도 제법 잘 탄다.

 

↑ 갈수록 비뚤어지지만~

나중에 비닐을 씌우면 곡선이 더 아름답다고 칭찬을 한다ㅎ

 

↑ 속이 노란 홍감자 종자다

홍감자의 비밀이라고나 할까~

하지에 캔 홍감자 속에는 붉은 무늬가 없이 노란색만 있다

그렇지만 7월 말경에 심어 11월에 캔 가을감자를 저장해놓은 씨감자에는 저렇게 예쁜 무늬가 있다

 

↑ 감자 씨눈은 2~3개만 있게 자른다

씨눈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줄기가 많이 나서 솎기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씨눈을 따서 하루 정도 말린 후에 소독을 하고~

소독을 한 후에는 3~5일 전에 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독은 적은 양일 때는 볏짚을 태운 재로 하면 좋지만~

올해는 1,500평이나 되는 많은 양이라 농협에서 판매하는 소독재로 하기로 했다

내일 소독을 하기로 해서 소독약재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ㅎ 

 

 

 

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홍감자, 참마, 둥근마 종자 점검 / 160210

 

 

설날 연휴도 끝이 나고 우리집도 일상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봄날처럼 따스해서 겨우내 비닐하우스에 보관중이던

홍감자와 안동참마, 둥근마 종자를 점검했으니

올해 농사를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다.

 

↑ 비닐하우스 바닥에 쌓아 놓은 채로 다듬고 있는 안동참마와 둥근마 종자다

 

↑ 속이 노란 홍감자다.

봄에 씨감자로 쓸려고 7월 말경에 심어 11월 초에 캐서 보관중인데 다시 점검했다

 

↑ 안동참마는 마씨(영여자)를 심어 1년 동안 키워서 캔 참마의 뇌두나 작은 마를 골라서 종자로 쓴다

 

↑ 둥근마는 알이 작은 것을 골라 종자로 쓴다

 

↑ 시험 삼아 온도를 높여 보관했던 둥근마에 눈이 나는 것도 있었다

둥근마는 이렇게 겉껍질 전체가 눈이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심는다

 

↑ 깨끗하게 다듬은 참마와 둥근마, 홍감자 종자를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정리를 했다.

앞으로 며칠이 더 걸릴지 모른다

 

↑ 아직도 밤에는 영하의 날씨이니만큼 이불을 몇 겹으로 덮어주고, 낮에는 걷어줘야 한다.

가을 홍감자도 분이 많이 나네요 / 151111

 

지난 7월 말경에 심어 11월 초에 수확한

가을 홍감자를 삶아 봤더니 봄감자 처럼 분이 나고 맛있네요

↑ 가을감자 홍심이도 봄감자처럼 분이 나고 맛있네요

 

↑ 지난 7월 말경에 심어 11월 초에 수확한 홍감자

 

↑ 봄감자처럼 굵지는 않아도 알이 제법 잘 들었다

굵은 홍심이는 식용으로 판매도 하고,

잘잘한 홍심이는 봄에 파종할 홍감자의 씨감자 가격이 만만치않아

내년 봄 씨감자로 쓰려고 가을감자를 직접 재배했다

 

↑ 가을 홍감자를 자르면 노란색 안에 붉은 색이 혼합되어 있다

가을에 캔 홍감자를 내년 봄에 씨감자로 심어야 병충해 없이 잘 자란다

 

↑ 홍심이는 껍질을 깎아 놓아도 이쁘다

 

↑ 홍감자는 생감자로 먹어도 아리지 않고  아삭하니 맛있어 샐러드로 많이 활용한다

 

↑ 삶았더니 봄감자처럼 분도 많이 나고 맛있다

 

↑ 시집갈 날을 기다리며 숙성 중인 홍감자

 

 

 

↑ 가을 홍감자도 봄감자처럼 꽃도 피고 잘 자라주어 고맙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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