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나라비누로 손과 세면대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손에는 6만마리에 달하는 세균이 번식하고 있으므로 손을 먼저 씻지 않으면 아무리 세안을 잘하더라도
손에서 번식하는 세균이 얼굴표면에 달라 붙게 되므로 여드름과 아토피를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2. 애벌로 한번만 얼굴을 세안하세요.
솔나라비누을 손바닥에 묻힌다음 화투를 섞듯이 손을 위아래로 접촉시키면 거품을 좀 더 원활하게 만들어 낼수 있으나 솔나라클린싱바와 같은 경우엔 일반비누처럼 기포가 큰 거품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크림타입의 거품이 발생하므로 얼굴에 맛사지 하듯 비비시면 우유빛의 미세한 거품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3. 본격적인 세안은 2번째 세안입니다.
충분히 얼굴을 맛사지 하신다음 온수로 충분히 얼굴을 헹구어내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세안을 하세요.
잔여물이 남아 있을 경우 여드름을 유발하므로 여드름 피부나 아토피 피부는 충분히 세안을 하시면 10대의
뽀송뽀송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되돌릴수 있습니다.

 

4. 샤워할 때 전신에 사용하세요 비누거품을 내어 전신을 씻어 주세요.
얼굴만 세안하시면 얼굴에 피지만 제거되고 1~2시간 후 몸안의 피지선을 통해 피지가 얼굴로 쉽게 올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화장을 해도 화장이 잘먹지 않고 뜨게 되므로 샤워시 에도 맛사지 하듯 사용하시면 생기있는 피부 탄력있는 피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5. 피부트러블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매일 샤워를 같이 해주세요.
피부트러블을 앓고 계시는 분들중 고생이 심하신분들은 솔나라비누를 자주사용하셔서 땀흘린뒤 어느정도가 정리가 될 때까지 수시로 솔나라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땀으로 인해 미생물번식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여름에는 더욱 사용을 많이 해주시면 좋습니다
단, 거품을 너무오랫동안 피부에 담고 계시면 자극이 될 수있으므로 서서히 적응기간을 거치시면서 사용량을 늘리세요

 

☞ 피부트러블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솔나라로 많이많이 예뻐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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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침유 ( 붉은 소나무의 솔잎 21kg )
     피부에 번식하고 있는 미생물을 깨끗하게 살균처리해줍니다.

 

1. 엽록소 - 상처나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넓은 모공에 새살이 돋아나 매꾸어주므로
                모공수축에 탁월함
2. 탄닌 - 미생물이 싫어하는 물질함유 (떫은맛)
3. 루틴pβ-카로틴, 비타민a - 노화를 억제하려면 외부로부터 항산화효소의 생성을 촉진하거나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을 섭취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기능을 솔잎이 해준다.
4. 리놀렌산, 고도불포화지방산, 팔미트 - 산화가 되지 않으므로 체외에 유해물질을 만들지도 않고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줌 ( 여드름, 아토피에 좋은 반응)
5. 옥실필티민산 외 수용성물질 - 솔잎엔 물에 쉽게 녹는 수용성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척에 탁월한 효과
.............................................세균류에대해 직접적인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감염또는 상처의 청정화가
.............................................가능하며 세포의 재생 및 표피의 형성이 촉진된다. (세균성 아토피에 효과)
6. 클로로필 - 강력한 항균작용으로 저자극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7. 휘튼치드향 - 뇌를 맑게하여 기분을 상쾌하게하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줌 (삼림욕효과)
8. 피토알렉신-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그것의 번식을 막기위해 식물이 분비하는 항균성물질
.....................(피부질환에 도움)

- 감초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

- betain
     천연 고급보습제

- 천연팜유,코코넛오일
      피부유연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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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워지지 않는 마스카라까지도 깨끗하게 한번에 씻어낼 수 있어 현대여성분들의 시간과 번거로움에서 완전히 자유스러워질수 있습니다

세안후 수분증발을 막아주어 피부의 수분과 지방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므로 24시간 뽀송뽀송한 피부
토란에 이슬이 맺혀있는 피부를 직접 경험 하실수 있으며, 대부분 건성피부는 피지선 모공이 막혀
피지순환이 잘 안되어 건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솔나라비누는 피지선 모공을 막고 있는 피지·기름·
불순물 등을 빠지게 하여 원활한 피지 순환을 통하여 세정과 보습을 적절하게 조화를 주므로 온가족이
언제나 계절에 상관없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세계 어떤 비누도 흉내낼수 없는 솔잎향 ( 천연식용솔잎기름)으로 향을 내었으므로 세안시 향기로 마음은
물론 피부까지 향으로 진정시켜줄수 있으므로 천연향으로 만든 솔나라비누로 세안하기전 미리 마음을
풀어주세요.

투명비누로 식용솔잎기름21kg와 25%이상에 천연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 보습력을 극대화시키는
고급투명비누입니다.

선물을 받는사람은 가장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내용물이 아닌 케이스라고합니다.
생일선물은 물론, 결혼기념일, 연인선물 및 선생님선물로도 손색이 없이 제작되었습니다.
화장품은 물론 악세사리외에 다용도로 재활용하실수 있도록 특별제작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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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공습, 삼겹살도 좋지만 마늘·콩나물 '특효'

 

 

지난 주말 최악의 황사(黃砂)가 전국을 강습한 뒤 삼겹살 집이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돼지고기가 먼지를 중화시키는데 좋다고 알려지면서 손님들이 몰리는 것이다.

◇삼겹살 효능 의견 엇갈린다 = 연 한의원 백종헌 원장은 "돼지고기 속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해독해주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돼지고기가 탄산가스를 중화해 폐에 쌓인 공해물질을 중화하는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금속 공장 근로자, 광부들이 삼겹살을 즐겨 먹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타당한 이야기라는 것.

하지만 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이나 신경이 과민한 사람들은 몸 안에서 불포화 지방산을

흡수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덧붙였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볼 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준 교수는 "삼겹살의 효능에 관한 구체적인 논문이나 객관적인

검증이 발표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효과가 보고된 적은 있으나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통설"이라고 지적했다.

◇ 마늘, 양파, 콩나물 등 '효과 만점' = 한방과 양의 모두 마늘, 양파, 콩나물 등의 효과에

관해서는 이견이 없다. 마늘과 양파 속에 들어있는 유황 성분은 체내에 쌓여있는 수은 등의

중금속과 결합해 담즙을 거쳐 변으로 배설되게 도와준다,

황사의 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수은은 몸 속에 쌓이면 만성피로와 어지럼증 등을 일으키는데

마늘의 수은 제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나물이나 녹두도 중금속 해독·배출 효과가

우수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2~3차례 더 황사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이어트에 시달리는 아가씨들에겐

남 눈치 안보고 맘껏 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삼겹살에 마늘이나 콩나물을

충분히 곁들여 고기도 먹고 황사도 이겨내는 생활의 지혜를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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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양, 한방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항암식품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마늘은 양, 한방 모두 그 효과를 인정한다.
발암물질의 대사 활성화를 억제하거나 해독을 촉진시키는 등의 항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마늘을 먹었을 때 암세포에 대한 항균력이 160%나 높아졌다는 보고도 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 외에 스코르진, 알리인 등은 항균물질로 다양한 세균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알리신 1mg은 15단위의 페니실린 항균력과 맞먹으며, 마늘이 살균력을
발휘하는 세균은 무려 72가지나 될 정도다.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암은 한국의 성인 사망 원인 1위의 질병입니다.
 
마늘은 인체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암은 세포의 병이므로 노화된 세포는 종양이 될 개연성이 농후하며
만약 악성종양이면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종양이 된 세포는
독자세포분열하기 때문에 증식을 지속하면서 정상세포를 파괴해 나갑니다.
마늘에는 항암작용을 가진
디아릴디설파이드( DIALLYL DISULFIDE),
유기성 게르마늄과 세레늄이 풍부합니다.
디아릴디설파이드는 암세포에 독성효과를 주어
암세표의 자연사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초기 암의 경우 자연치유도 가능할 수 있기에
이 때부터 마늘을 꾸준히 상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늘을 상식하는 한국에서 암환자가 서양보다 적다는 것은
이러한 마늘의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마늘 이렇게 먹자

한방에서는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더 좋은 식품으로 권한다.
하지만 성질이 뜨거운 식품이므로 몸에 열이 많아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거나
혀, 목, 입 등에 염증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늘은 생으로 먹으나 익혀서 먹으나 항암 효과에는 큰 변화가 없다.
생마늘이 싫으면 구워서 먹거나 장아찌 등으로 먹는다.
구운 마늘로 만든 건강 보조 식품도 나와 있다.
생마늘은 하루 한 쪽, 익힌 마늘인 경우에는 하루 두세 쪽 정도가 적당하다.
논마늘보다는 밭마늘의 항암 효과가 우수하다.


참고 : 의성마늘나라 http://www.solnara.net


☞ 詩 創作을 위한 제언 24 / 碧波 金哲鎭 ☜

ㅡ詩 짓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ㄱ : 가슴으로 시상(詩想)을 느껴라 
    머리는 이성의 하드(Hard)요, 가슴은 감성의 소프트(Soft)다.
ㄴ : 눈을 감고 대상(對象)을 보라
    눈에 보이는 것은 물질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혼이다.
ㄷ : '다음'은 없다. 생각날 때 바로 메모하라
    인간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기에 메모하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 인간 누구가 몇 초 후의 자기 삶을 예측하고 자신할 수 있는가.
ㄹ : 리듬이 시에 녹아 흐르게 하라
    리듬이 없는 시는 암송이 어렵고 암송이 어려운 시는 회자(膾炙)되지 못한다.
ㅁ : 마음은 늘 순수(純粹)하게 가져라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면 시도 순수하지 못하다. 사물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되 시는 늘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써야 한다.
ㅂ : 보이는 것이 다 본질(本質)이 아님을 생각하라
    현상 그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노래해야 한다.
ㅅ : 사물(事物)에는 무생물에까지도 생명이 있음을 생각하라
    인간만이 '생각하는 갈대'라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 인간도 자연계의 사물 중 하나이며, 모든 현상들은 모두 인간과 관계가 있다.
ㅇ : 아름다움[美]은 지고[至高)의 선(善)임을 명심하라.
    아름다움은 누구의 가슴에나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 주지만 추악(醜惡)한 것은 누구의 가슴에나 증오와 분노를 심어 준다.
ㅈ : 조그마한 것도 주의깊게 관찰하라
    사계절 기후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동식물의 민감한 반응도 알아차려야 한다. 사람들마다 독특하게 변하는 표정에서 희로애락의 심리 변화까지 읽어야 한다.
ㅊ : '참[眞]'은 시의 생명(生命)이다.
    거짓으로 지은 시는 이내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마련이다. '참'은 시인의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체험의 바탕에서만 가능하다.
ㅋ : 컵을 컵으로만 생각하지 마라.
    컵은 단지 물질의 한 형태이므로 그 용도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술을 따르면 술잔이요, 물을 부으면 물잔이나, 재를 떨면 재떨이가 된다.
ㅌ : 타인의 체험도 나의 체험으로 만들도록 하라.
    체험은 시를 진실되게 하고 진실을 바탕으로 한 시라야 감동을 준다. 많은 독서와 대화를 통해 타인의 체험도 내 체험으로 만들어야 한다.
ㅍ : 파란 하늘의 파란 별을 바라보라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 뒤에 숨어 있는 것들을 상상하고 파란 별을 바라보며 별 하나하나에 꿈을 심으며 시심(詩心)을 길러야 한다.
ㅎ : 항상 사물의 이름을 메모리에 저장하도록 하라.
    동식물 이름에서 사라져가는 옛 물건들 이름까지 많이 알아야 한다.

ㅏ : 아내와 남편을 내 시의 유일한 독자로 만들어라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내 시의 독자로서 감동받지 않는다면 더 멀리 있는 그 누구가 내 시를 읽고 감동을 하겠는가.
ㅑ : 야생화의 향기와 빛깔을 닮아라
    틀에 박힌 교육의 정상적인 사고에서 훌륭한 창작은 이루어질 수 없다. 습득한 지식은 허물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향기와 빛깔을 찾아야 한다.
ㅓ : 언제든지 국어사전은 곁에 두고 살아라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은 사전을 찾아보는 습성을 길러야 한다. 맞춤법이 틀린 시를 남에게 보인다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알리는 것이다.
ㅕ : 여행을 자주 하라
    여행은 어떤 여행이든간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게 한다. 그 체험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모두 내 시의 소중한 제재와 소재가 된다.
ㅗ : 오늘 현재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없음을 알아라
    과거는 흘러간 시간이며 미래는 불확실한 시간이다. 따라서 오늘 현재의 시간에 한 편의 시라도 더 짓도록 노력해야 한다.
ㅛ : 요령 소리 하나에서도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어라
    요령 소리를 요령 소리로만 생각하면 시는 지을 수 없다. 요령 소리에서도 자연의 소리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한다.
ㅜ : 우매(愚昧)할 정도로 시를 위해 삶을 던져라
    시를 짓는다는 것은 적어도 여가 선용이 아닌 험하고도 먼 예술의 길이다. 시를 생각하지 않고는 자신의 삶을 생각할 수 없을 때 시(詩)의 길을 가야 한다.
ㅠ : 유명해지기를 바라지 마라
    유명해지고 않고는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묵묵히 시를 지어라. 좋은 시를 지으면 그때는 저절로 남들에 의해서 유명해지게 마련이다.
ㅡ : '으름' 하나에 소모된 시간과 빛을 생각하라
    힘들이지 않고 쉽게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값어치 없는 것이다. 시 한 편에 수십 번의 퇴고를, 300편 이상의 습작시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ㅣ : 이미지(Image)를 중시(重視)하라
    시에서 비유나 상징에 사용되는 이미지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현학적이지 않게 쉬운 말로 써도 얼마든지 이미지를 구사할 수 있다.
S-0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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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영교(月映橋) 연가(戀歌) 碧波 김철진 碧波 월영교에 어디 달빛만 비치더냐 하늘도 내려와 머리를 식혀 가고 바람과 구름도 발 담그고 놀다 가고 별빛도 떨어져 물 따라 흐르더라 강물에 어리는 불빛의 빛깔과 결 고운 나무 그림자도 아름답지만 눈에서 눈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너와 나의 사랑보다야 더 아름다우랴 월영교에 파하란 달빛 비치면 우리의 가슴에도 달이 뜨느니 흘러가는 저 강물처럼 나달 흘러도 사랑 하나는 가슴속에 지니고 살자 월영교에 떨어지는 저 달빛처럼 우리들의 사랑은 아름다웠노라고 훗날 우리의 자식들에게도 부끄럼없이 그리워하며 말하도록 하자 어느 날 누가 먼저 이승 뜨게 되면 월영교 달빛 담은 푸른 눈물 한 방올 외로운 무덤에 뿌려 주기로 하자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나의 사랑아 M-030609
<2006년 4월 14일(금)의 월영교(月映橋)>


La Maritza(마리짜 강변의 추억) / Sylvie Vartan   藝村術印
출처 : yesulchon
글쓴이 : 촌장 원글보기
메모 :

 

 

안동댐 월영교로 봄나들이 오세요...^^

 

 

1998년 안동시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고성 이씨,
이응태의 부인이 31살에 요절한 남편을 그리워하며
가시는 길에 읽어보라고 써서 함께 묻어 둔 한글체
편지가 발견되어 우리를 놀라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1586년에 쓰여지고 발견당시 기준으로 412년 된 편지입니다.
"원이 아버지에게"로 시작되는 애절한 사랑의 편지와 함께
묻어둔 미투리는 부인의 머리카락을 삼줄기와 함께 엮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월영교는 그 애절한 사랑의 사부곡(思夫曲)을 기념하고자 해서
만들어지고 그래서 다리의 모양이 특이하게도
미투리의 모양을 닮았다고 합니다.

 

안동본댐과 보조댐 사이에 위치한 월영교는
안동호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곡선의 다리와
다리 가운데 위치한 팔각정의 단아함,
야간을 위한 조명등과 분수를 뿜기 위한 시설물이
여느 다리와는 달리 나무로 만들어져 근처의 푸른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발 밑에 느껴지는 감촉이 콘크리트 바닥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한층 운치를 자아낸다.
다리를 따라 호수를 가로지르면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는
산책을 하는 시민과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옛모습을 간직한 민속마을에는 초가집의 정겨움과
연자방아, 물레방아가 돌아가면서 옛사람들의 숨결도 느끼게 한다.
옛 여인네들의 천연 염색법과 다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다래원에 들려서 향기로눈 차 한잔에 목을 축이고 나서 언덕길을
한참 오르면 kbs사극 태조왕건 촬영장인 셋트장이 기다린다.

 

안동 월영교는 안동시내와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면서
물과 산과 나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쉼터가 곳곳에 있고
안동의 특색 있는 간고등어, 헛제사밥, 시큼 달콤한 안동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한 식당가도 가까운 곳에 있어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월영교로 봄나들이 오세요!


안동kbs리포터 김필녀 드림...^^

 

첨부이미지


400년 전의 思夫曲

아래 영상글은 1998년 안동시 정상동 고성이씨 
묘 이장時 미이라 및 부장품(미투리 기타)과 함께 
발견된 書信으로 당시(450여년전) 이동내에 살던 
이응태가 젊은나이(31세)에 병마로 요절하자 부인이 
죽은 남편에게 쓴 애절한 사연의 편지 내용이다.


낙동강물 쉬임없이 흐르고
소백산 정기 드높은데
정하말에 심은 사랑 세월을 넘는구나.
여인이여
사랑의 힘으로 영혼을 부르는가?
반천년 흘렀건만 애틋한 그 노래여
우리들 가슴 아리도다
이름모를 여인이여
머리카락 미투리삼아 이별하던 님이여
두물줄기 만나는 이 강가에 서서
그대 모습 그려보노라
그려 보노라
-아가페상 詩碑에서-



 

 

월영교(月暎橋) 전설

雅靜 김필녀


성긴 머리카락 뽑아
미투리 삼았던 지어미
그 뜨겁고 순수한 사랑
서려 숨쉬는 여기 월영교

그 사랑 물안개로
희게 피어오르는 보름밤
은은한 달빛 안동호에
전설로 출렁이고

그 전설 사랑으로
달빛 푸르게 흘러내릴 때
내 사랑 영원한 꿈도
월영교 아래를 흘러 흐른다
.
.

월영교는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한 전설이 서린 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남편의 미투리를 삼았던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한 켤레의 미투리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함.

또한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나무로 만든 인도교 가운데
가장 길며 다리 중간에 팔각정과 전망대 2곳을 만들고
바로 아래 안동호 물 속에는 조명시설을 갖추고 형형색색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가 설치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412년전'思夫曲'공개…“꿈에라도 보고 싶어요…” >

남편이 31세에 요절하자 "가시는 길에 읽어 보시라" 며 남편의 관속에 넣어 둔 조선중기 한 여인의 한글편지 (사진)가 4백12년 만에 공개돼 현대인을 숙연케 하고 있다.

그녀는 관속에 편지와 함께 병든 남편을 낫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기도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삼줄기와 엮어 만든 신발과 어린아이 (유복자)가 태어나면 줄 배내옷까지 넣어 남편의 넋을 위로했다.

'순애보' 편지는 경북안동시정상동 택지개발지구에 묻힌 고성 李씨 이응태의 부인이 쓴 것으로 후손들이 지난 4월 묘지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가로 60㎝, 세로 33㎝ 크기의 한지에 붓으로 쓰여진 이 편지는 지난 25일부터 안동대박물관에 전시됐다.

"원이 아버지에게, 병술년 (1586년)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 로 시작되는 편지는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 함께 죽자' 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가십니까" 하며 남편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부인의 절절한 심정이 담겨 있다.

또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요" 라고 적혀 있다.

"이 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 이렇게 써 넣어 드립니다.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라는 글로 한지가 다 채워지자 부인은 종이를 옆으로 돌려 여백에다 더 써 내려갔다.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한도 끝도 없어 다 못 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몰래 와서 보여 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라며 애달파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에 들어가보세요.
http://anu.andong.ac.kr/~soongu/word/poems/leeeungtae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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